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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본격 사르데냐 백작으로 살아남기 - (9) 마 느그들 중동특수라고 무봤나

작성자통장|작성시간20.09.26|조회수349 목록 댓글 8



지난화는 안드리아 데 토레스가 십자군에 참전할 것을 결의하면서 끝났었죠.



그건 그거고 몸값 뜯기는 다른 얘기죠.

100두캇을 주지 않으면 후계자의 목숨은 없다고 ㅎㅎ



그저 아낌없이 주는 이오안니키오스 둑스 ㅜㅜ




그래도 테오파노 시나데노스는 안데려감

사람 차별하는거 봐라



? 갑자기 후계자가 생겼네요.

라콘 초리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 스테파니아 데 라콘 초리가 후계자로 바뀌었습니다. 대체 후계자 시스템이 어떻게 되어있는거지?



아씨, 누구는 지금 로구도로 살려보겠다고 발버둥치는데, 누구는 세금 많이 걷는다고 난리네요

지금 돌아가긴 힘드니 세금을 좀 감면해줍시다.




흑흑 파문이 철회됐습니다. 성 게오르기우스는 진정으로 자비로우시다!

근데 경솔한 안드리아라니 한명도 좋게 불러주는사람이 없네요. 파문도 본인이 주고 철회도 본인이 하면서 욕은 내가 먹네.




ㅜㅜ 딸!

드디어 후계자.... 토레스 가문의 후계자가 생겼습니다. 애 이름은 엄마 이름을 따서 스테파니아 데 토레스로 하겠습니다.

강하고 지혜롭게 자라렴, 내 딸아.



오흐리드 공성도 성공리에 마치면서 20두캇도 벌고, 백작 안티파트라도 사로잡았습니다.




아까같이 봉기를 일으키려던 농노들이 없으리라는 보장이 없으니, 보루와 막벽을 건설합니다.




앞으로도 납치범원정생활을 계속 할텐데, 제가 없는동안 배우자가 나라를 다스려야합니다.

충성과 존경을 올리도록 합니다.




십자군 시작!

하느님께서 전쟁을 바라신다!




우선 지금 참전하고 있는 전쟁에 최선을 다하고 싶긴 한데...

이번 안티파트레이아 공성으로 가브리엘 백작을 잡았습니다.



성 브리지다에게 영광을!

스테파니아가 이번에도 순산했네요. 딸 둘인게 좀 아쉽긴 하지만 후계구도는 안정된 것 같네요.

얘는 다이엔이라 이름 짓겠습니다.



아플로나스까지 점령하면서 발칸 서부는 전부 로구도로 군의 손아귀에 들어왔습니다.

필요한만큼은 도와줬다. 이 이상은 도와주지 않는다.




나도...나도 중동갈꺼야!

무사히 이스라엘 지방에 도착한 안드리아 데 토레스와 그의 군대는 성지 탈환 작전에 참여합니다.



토레스 가문의 두번째 십자군이네요. 아버지 마리아누 데 토레스에 이어 아들도 십자군이 되었습니다.



감탄하다 잡힘;



물론 가볍게 이겼습니다.



가자 지역 공성에 들어갑니다.



오오 우고니 오오

아르보레아 백작령이 드디어 거짓된 이슬람을 버리고 트루 페이스로 개종했네요.

드디어... 월별 신앙도가 마이너스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ㅜㅜ



긍정적 점수 100%인데 종합 승점은 마이너스인 기묘한 전쟁

전쟁 공헌도 97%이니 끝나면 떡고물을 잘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자 공성 성공...

했는데 이슬람 대군이 오는중




난...살아야돼!

예전 극심한 부상을 입고도 살아 돌아온 아다무를 지휘관으로 바꿉니다.

한번 살아나본 녀석이니 이번에도 살아오겠요.




아 ㅋㅋ 아다무 미안



미안....

로구도로 군은 전멸.... 아다무는 또 생포되었습니다.




불구가 됐는데도 전투력이 나보다 뛰어난 무서운 놈...

이런 군주인데도 쉽게 믿는 놈...미안한 놈....




돌아올 수 없는 놈...

이번에야말로 마지막일 것 같네요.



공헌도 1위.

이게 로구도로다!




??? 폐결핵????

아,안돼! 애가 무슨 잘못이 있다고!



애들아....이 애비가 이렇게 돈을 번단다...



스테파니아가 매력적인 모습을 보이네요.

나중에 군주가 됐을때가 기대됩니다.




아까의 패전은 다 기사가 적어서 일어난 일입니다.

친위대를 형성합니다.




!!!

잠시 군마를 조련하는 중, 십자군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성 게오르기우스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




2년 반에 걸친 제2차 예루살렘 십자군은 대성공했습니다.

스웨덴 국왕 에릭 2세는 1차때 동생 호칸에게 예루살렘 왕위를 줬던 것과 달리 스스로 예루살렘 왕국을 획득하였으며,

참전자들은 사라센들이 탐욕스레 모아뒀던 보물을 나눠가졌습니다.

안드리아 데 토레스는 그의 군공을 참작하여 2730두캇 중 546두캇을 획득했으며, 백작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은 그를 걸출한 자로 알아주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그를 불경한 자로 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는 그의 신실함을 증명했습니다.




드디어 12년에 걸친 로마 제국의 칼리오폴리스 백작령 쟁탈전이 끝났네요.....

웃긴건 이 전쟁을 시작한 미카엘 7세는 죽었고, 그가 죽자마자 전쟁은 제국의 승리로 마무리지어졌습니다.

로마와의 동맹은 미카엘 7세의 죽음으로 만료되었습니다. 이건 좀 속쓰리네요.




드디어...사원...로구도로에 사원을 짓습니다...

남들 다 있는 사원 짓는데 수십년이 걸렸네요...




오 아다무! 아직 살아있었다니!

명줄이 정말 기네요. 이정도 지휘관이면 당연히 10두캇을 낼 만 하죠.



전에 오흐리드에서 잡았던 안티파트라 백작도




안티파트레이아에서 잡았던 가브리엘도 몸값을 받고 풀어줍니다....라고 하려고 했는데 경쟁자네?



처형합니다.

이런 놈은 살려두면 안됨.




십자군에서 잡은 마지드 이븐 라술도 몸값을 받고 내보냅니다.




다이엔도 폐결핵에서 나아졌습니다. 다행입니다. 

번역이 좀 이상한건지 원문이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회복했다! 옆에 불필요한 문장이 붙었네요.




이번에 느낀 것은

강건한 병사들이야말로 로구도로가 행세할 수 있는 원천이란 겁니다.

배럭을 만들기로 하죠.




배우자와도 좋은 무드를 형성하네요.




게르하르트 백작과도 친구관계가 됩니다.

이렇게...일이 잘 풀려도 되는건가...이게 십자군인가..




재상으로는 아다무를 채용합니다.

지휘관으로도, 재상으로도 안성맞춤이군요.




아다무와도



즐거운 한때를 경험합니다.

이제야... 인생이 풀리는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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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슨 00년대 드라마 클리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화 - http://cafe.daum.net/Europa/1AT/28920 - 이순 후의 세계

2화 - http://cafe.daum.net/Europa/1AT/28931 - 사순 후의 세계

3화 - http://cafe.daum.net/Europa/1AT/28954 - 1069년 안드리아 1세 신성로마제국에 충성서약

4화 - http://cafe.daum.net/Europa/1AT/28970 - 1079년 안드리아 1세 로구도로에 관개수로 개선

5화 - http://cafe.daum.net/Europa/1AT/28990 - 1086년 안드리아 1세 아들을 잃고 실의에 사망

6화 - http://cafe.daum.net/Europa/1AT/29000 - 1090년 안드리아 2세 교황에게 파문

7화 - http://cafe.daum.net/Europa/1AT/29021 - 1097년 안드리아 2세 파문의 죄로 투옥

8화 - http://cafe.daum.net/Europa/1AT/29028 - 1098년 안드리아 2세 비잔티움 내전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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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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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통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9.26 왜 좋기만 할 수 없는건지 알 수 없습니다 ㅜㅜ
  • 작성자Draka | 작성시간 20.09.26 이래서 인맥이 중요하고 이래서 친목이 중요한겁니다.

    십자군 가서 친목에 힘쓴 결과물이라고 생각하죠.
  • 답댓글 작성자통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9.26 신실한 자(물리)
    역시 성공은 인맥이 중요하군요.
  • 작성자멍태 | 작성시간 20.09.27 갈때는 훅가는것
  • 답댓글 작성자통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9.27 끝이 너무 허망한거 아닙니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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