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겠습니다. 식량 수레를 만들어서 린민들에게 빵을 줘야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쉬바 꼴랑 빵 하나 주는데 돈을 3원씩이나 빼쳐먹습니다.
물론 교역으로 돈 주고 사는 것보단 훨씬 혜자이긴 하지만 접근성이 좋다는 이유로 배 곯는 인민들이 많을 수록 돈이 아주 빠르게 빨려먹힙니다.
빵장수 부자 되겠네!
똥땅 중 그나마 꿀땅에 좁게나마 농지를 만들었습니다. 굳이 그럴 필요는 없지만 더 넓었다면 밀 37%가 훨씬 낮은 숫자를 보여줬겠죠. 비옥도 꼬라지 ㄹㅇ..
그래도 싹을 틔우고 자라는 걸 보면 마음에 듭니다.
교역소를 지어서 먹을 밥을 구해봅시다. 수레는 뭔가 효율적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아 치워버리고 수입에 의존해봅시다. 문제는 돈이 너무 적게 벌리는데다 폭리를 취하는 중세 상인들의 추악함에 많이 살 수도, 많이 먹일 수도 없습니다. 꼬르르륵..
Huggy!
이걸 좀 나중에 알았는데, 앞서 이야기 했듯 거주 구획을 넓게 만들면 텃밭이 생기고 거기서 채소밭이나 닭장 따위를 만들어서 추가 식량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걸 좀 늦게 알아버렸죠.
다른 위치에도 농지를 만들었지만 역시 너무 좁다면 좁군요.
여긴 그나마 꽤 괜찮은 곳이고 그럭저럭 크게 만들었지만.. 여전히 식량난은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이미 인구는 200을 넘겼습니다. 왤케 인구 증가가 빠른 걸까요? 밥도 안 주는데.
15원의 채소밭과 25원의 닭장 중에 뭐가 더 효율적인지는 모르겠네요.
너무 넓어서 그런 걸까요? 띄엄띄엄 심어놓네요..
이게 게임 시간 내로 몇달 동안 건설이 안 되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자원은 있는데 건설이 제대로 완료가 안 되었는데, 껏다 키니까 바로 건설해버리더군요. 버그일까요?
닭장이 설치된 집과 채소밭이 설치된 집의 모습. 확대해서 보면 닭이 움직이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문워크도 하더군요.
이것도 나중에 알았는데, 이게 영주성(성 아님)이었습니다. 근데 이게 정확히 어떤 건지 모르고 당장 마을을 건설하는 것에만 집중하다보니 영주에게 집을 이제사 지어주게 되었습니다.
좀 지나니 이런 것도 뜨더군요.
작물 생산이 줄어드는 대신 야생 동물을 더 많이 잡을 수 있습니다. 이미 똥땅인데 여기서 더 줄어들면 다 굶어 죽어야겠죠. 야생동물 번식 2배 빨라보아ㅑ 뭐 얼마나 많이 먹인다고..
아! 이거야말로 소-련의 정신이죠.
인민은 굶어도 좋으니 생산하라!
영주님에 대한 사상무장으로 근면히 노동하라!
성채 설계를 들어가면 벽 등을 지을 수 있습니다.
자원은.. 적당히 먹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