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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을 오래 못하다보니, 이젠 "왜 결혼을 안하느냐?"는 질문을 받기 시작했다.
    안인지 못인지 먼저 물어보셔야 되는거 아니냐고 장난스레 넘어가려고 하지만, 막상 소개팅을 주선받을 때마다 흠칫하는걸 생각해보면 나도 안인지 못인지 헷갈리기도 한다.
    물론 그럴 때마다 거울앞에 한번씩 서본다. 음, 역시 못이 맞아(?)
    작성자 통장 작성시간 23.11.27
  • 답글 회사 안에도 의외로 괜찮은 여성이 존재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작성자 _Arondite_ 작성시간 23.11.29
  • 답글 맞는 말씀일겁니다.. 저도 지레 짐작으로 포기하고 소개팅도 거의 안들어왔는데, 막상 소개팅 받기 시작하니 깨지긴 오지게 깨지지만(...) 저도 나아지고 소개팅도 간간이 들어오더라고요. 알고보니 사람들이 제가 혼자사는게 편해보여서, 혹은 여자친구가 있다고 생각해서 소개팅을 안해줬다고 합니다. 해봐야 알기 시작하는 것들.. 격려 감사합니다..

    앗..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 경우엔 사람들이 제가 혼자서 너무 잘 논다고 생각해서, 그리고 제가 지레 겁먹고 몇번 소개팅 거절했더니, 주선이 안오는 것처럼 사람들 생각도 영향을 주더라고요. 회사생활 하시면서 조금 외롭다..를 가끔 어필하시면 주선이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작성자 통장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11.28
  • 답글 주선을 받는다는게 더 중요한겁니다... 주변 이미지가 좋다는 뜻! 전 주선도 없는걸요 ㅋㅋㅋㅋ 작성자 눈사람no.2 작성시간 23.11.28
  • 답글 스스로를 잘 다듬으면서 꾸준히 기회를 찾다보면(발바리마냥 나대라는 건 아니고) 좋은 일이 있을 겁니다. 작성자 _Arondite_ 작성시간 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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