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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재중인 연대기를 마지막으로 쓴지 19일이 지났네요(...) 세상 계획대로 되는 일 하나 없고, 마음을 먹어도 쉽게 꺾인다지만 저정도로 시간이 지날줄은 몰랐습니다(...) 물론 19일 지나는 동안, 글을 한번에 쓸 만큼의 여유 시간이 없었다는건 맞긴 한데(...) 네. 뭐, 다 핑계죠... 나눠서라도 쓸 방도를 모책 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어찌 되었건 다시 써봐야 하는데, 연말 일정은 정말 도움이 하나도 안 되는군요... 작성자 dear0904 작성시간 23.12.24
  • 답글 통장님/1년이라... 상당히 긴 시간이었네요. 확실히 쓰고싶다는 생각이 있다면 다른 걱정을 막론하고라도 다시금 시작 할 수 있는 큰 동력이 되겠다 싶습니다. 그리고 그런 긴 시간에도 기다리시는 분이 있었다는건 상당히 복된 일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네요. 으음... 19일이면 1년에 비해서는 긴 시간이 아니니 걱정을 접어두고 다시 시작 해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dear0904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12.25
  • 답글 제 특수한 경험에 따라 쓰는거라 막 맞지는 않겠지만.. 제가 크킹2 연대기를 1년 정도 연중한 적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야기의 짜임새는 전부 나와있는 상황이었는데(이미 아들 대까지는 플레이 완료) 도저히 그 부분을 재밌게 써나갈 자신도 없고 아이디어도 고갈되어서, 써야 되는데 써야 되는데 하고 못잡다보니 1년이 지나있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정말 좋아하던 연대기라서, 결국 무플 각오하고 연재재개를 했었습니다. 분명 조회수도 안나올거다, 댓글도 없을거다. 하지만 이건 끝내고 싶어, 혹시 누가알아? 읽어줄지, 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기다려주시던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읽어주시는 분도 계셨고, 댓글도 달아주셨습니다. 그래서 결국 쓰고 싶던 부분까지 작성하고 완결을 지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일단 한번 써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19일 정도면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이고, 걱정되시면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간략하게 요약해서 앞에 적어두면 읽으면서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그동안 스토리 전개로 참여 못하던 분들이 다시 돌이킬 수 있을지도 모르고요.
    무플이면...그때 관둬도 늦지 않습니다(..)
    작성자 통장 작성시간 23.12.25
  • 답글 그... 시간이 있다고 다시 할 수 있으려면 신뢰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 그걸 걱정하는것도 있습니다. 연재 주기가 저정도로 들쭉 날쭉이면 오고 싶어도 올 수가 없으니까(...) 쓴다고 오시면 좋죠. 근데 아니면(...) 작성자 dear0904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12.24
  • 답글 전 게임굴려서 만든 판도 바탕으로 지도 제작할때가...

    적어도 그쪽은 시간만 있음 다시 할수 있지만 전...
    작성자 931117 작성시간 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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