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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듄 파트 투를 봤다.
    듄 영상화를 이보다 더 잘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잘 만들었다. 파트 원의 슴슴한 원작 전개는 페이크였다!
    각색을 적절히 하고 사라진 캐릭터 대신 다른 캐릭터의 비중을 늘려서 얘기하는데 아.. 아주 좋았다.
    물론 굳이 꼬집자면 스틸가와 레이디 제시카의 캐릭터성이 묘하게 바뀐 느낌과 철인 없는 사회의 설득씬이 묘하게 없어졌다는 점이지만, 이런 지적을 하는게 멋쩍을만큼 세시간 안에 듄의 매력을 꽉꽉 눌러담았다.
    아... 듄을 1부만 읽었었는데, 다시금 뽕이 찬다... 책을 사야겠다!
    작성자 통장 작성시간 24.03.18
  • 답글 1부는 좀 많이 자르지 않았나? 너무 무미건조하게 가는거 아냐? 했는데 2부는 영화처럼 표현할건 표현하고 줄건 주는(?) 전개라 아주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소설이 옛날 거다보니 장엄함과 별개로 좀 심심한 감이 있기도 하고. 작성자 통장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4.03.19
  • 답글 듄...옛날에 보다 말았는데...흠... 작성자 _Arondite_ 작성시간 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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