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 팬더 4를 봤다. 내용은 무난한 애니이고, 아무리봐도 주토피아 주디를 노린듯한 신캐에 여전히 꽁꽁 숨겨둔 드림웍스표 19금? 개그에 여전한 회사였지만, 이렇게 오래 그대로다보니 오히려 그 점이 좋았다. 드림웍스도 그런 그대로인 점을 노린건지 타이렁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풀려간다. 나도 1밖에 안보고 간지라 맘에 들었다. 오프닝은 기가 막혔다. 벌써 드림웍스가 이렇게 오래 됐구나 하고 느꼈다. 마지막 터네이셔스 D 형님들의 baby one more time을 듣고 있으려니, 이 예전 노래를 다시 리메이크 한것처럼 앞으로의 쿵푸 팬더 세계도 새롭게 바뀌어 가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쓸데없이 뭉클했다. 특히 영화관에 나 혼자 있어서 대관한 기분이 들어 좋았다. 보통은 나 말고도 한두명은 있는 편이었는데, 이번엔 내가 20분 전 예매하기 전까지 0명 예약이어서 확실했다(..) 예전 추억 생각하면서 가볍게 볼만한 애니이다.작성자통장작성시간24.04.15
답글트리뷰트를 듣고자란 분들이라면 그럴 거라 생각했죠. 쿠키영상은 영화에만 있지만 노래 자체는 유튜브에 올라와있으니 츄라이 츄라이작성자통장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