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카페지기님이 이미 올리신 것과 겹치지만 중간에서 끊기도 뭐하니 통으로 이어서 올릴께요 ^^;;;
센세 : 으랴
2012/02/20
센세 : 다녀오겠습니다
센세 : 다녀오겠습니다
부인 : 조심해요
부인 : 찰칵
딸 : 다녀오세요
아침 트윗에 대해 "투석기는 죽는다"라는 지적이 있어서,
그렇지도 않다는 걸 참고하시라고 무라타집안의 오늘 아침 등교 풍경을 보내드립니다.
작업장
작업장
장착
깃발에 쌓여
센세 : 안녕하세요
도착
돌아가는 길은 도보로
보너스
아들 "아빠 저쪽! 저쪽"
화살표 : 유치원
아이를 보내주고 왔습니다. 오늘은 약간 지각
아들 : 아빠 또 지각할꺼야
센세 : 탈 것 초이스를 완전히 잘 못했다
아이 보내주고 왔습니다. 어제의 실패를 교훈삼아 기동력이 높을 것 같은 거북이를 초이스
(역주 : 일본 괴수특촬물 주인공, 거북이 괴수 "가메라"에요. 키가 60미터에요)
아들 : 유치원 밟았어
센세 : NO---!!
어제의 실패를 교훈삼아 이녀석으로 보내주고 오겠습니다
센세 : 이건 어떠냐!!
부인 : 거북이가 아니면 안돼?
다녀오겠습니다
부인 : 거...거북이...?
딸 : 다녀오세요
기분은 손오공
부인 : 카린님이 근두운을 보내줬어
센세 : 오오~!
센세 : 아-- 하지만 이거 데려다 주고 데려오는 데는 못쓰겠네
어린아이 밖에 못타거든. 근두운이란거
아들 : 엑? 정말로?
센세 : 봐라
타버렸다
33살 아저씨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든 사실이었다
아들 : 아빠 울고있어?
그리고 나서 알아차렸다
아줌마 : 토요일은 쉬는 날이에요
센세 : 아
유치원
엑? RT 근두운이라는 거 어린아이 밖에 못타는 게 아니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만 탈 수 있다는 설정 아니었나요?
콧구멍 위치 : 플러그 인
아들 : 아빠 일어나!
아들 : 아빠 지각이야
센세 : 안심하라! 아들이여!
센세 : 이걸 타고 30분만 시간을 되돌아가면
센세 : 여유 넘치게 세이프인 것이다!
닥터 브라운 개발
센세 : 미제 타임머신 입니다.
아들 : 멋지다-!!
부인 : 얼마야?
센세 : 조-용
센세 : 그야 비싼 걸 사긴 했지만 이것만 있으면 마감도 더 이상 무서울 게 없다구...!
부인 : 그쪽이 메인이구나
부인 : 그래서, 얼마...
센세 : 다녀오겠습니다
우하하하하하!!
센세 : 야후 옥션에서 버틴 나의 집념의 승리다-!!
핵 탑재 자동차끼리...
센세 : 죄송합니다....저 면허 아직 없어서...
센세 : 사버렸다
부인 : 또 낭비했구나!
센세 : 낭비라니! 은하에서 가장 빠른 우주선이라구!
부인 : 에~~~굉장히 고물 같은데
센세 : 이거 판 초코렛같은 형씨가 성능은 보증한다고 했어
한 솔로 : 엄청 빠르거든
부인 : 초코...? 누군데 그 사람....
워프 항법
센세 : 뭐 어찌되었든 다녀오겠습니다
자막 : 하이퍼 스페이스!
딸 : 다녀오세요
첫번째 작품의 그것
아들 : 아빠 이거 뭐야?
어뢰 : 플로톤 어뢰
센세 : 에... 왁!!!
센세 : 위험해 !! 그딴 거 버려!
자막 : 차원의 갈라진 틈
센세 : 도착! 봐라 역시 빠르지!
센세 : 안녕하세요
나레이션 : 이 부자가 등교하면서 먼 은하의 평화를 지킨 것을 아는 자는 없다....
부인 : 약간 취향을 바꿔서 호박 마차는 어때?
센세 : 오-!
먼저 들어간 게 나라서 다행이다
부인 : 저녁밥으로 찐 것이지만
센세 : 앗뜨거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