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타 센세 1/12 심야 방송 - 1

[지옥의 후부키]

http://www.ustream.tv/recorded/111821426

4분쯤

센세 :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가로우의 머리카락 말인데요. 피로 일단 빨갛게 물들기는 했는데 그대로 가도 되는 걸까요? 목욕도 안했다는 소리가 되어 버려서...뭔가, 괜찮은 건가?  원작쪽은 머리색은 빠졌었는데...

5분 10초쯤

센세 : 아, 그렇다고 하면 되겠네. 물든 채로 해야겠네. 목욕도 안한 건가. 옷은 갈아입혀 줬지만 목욕은 못한 거네요.

6분 20초쯤

센세 : 샤워도 목욕도... 이블 천연수를 첨벙첨벙 뒤집어 쓸 때까지는 미뤄둬야 겠네요.

7분쯤

센세 : 피와 붕대와 진흙등이 뒤엉켜서...그렇지요. 아, 하지만 그건 그 때의 배틀... 뭐 하지만 연속성이 있는 게 좋겠네요.

7분 25쯤

센세 : 아마 갱신은 18일이 되리라고 생각해요. 18일 갱신입니다. 뭐...일정을 맞출 수 있으면 좋겠네요. 다른 일거리도 빽빽해서... 시간 사용을 잘 못하네요....여유 입고로 가고 싶네요.  여유 입고로. 식자(말풍선에 글씨 제대로 된 폰트로 넣는 것이죠. 보통 편집부에서 하는 작업이고, 만화가는 손글씨로 대사 넣은 채로 원고 넘기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무라타 센세는 웹연재분 식자는 직접 넣어서 입고하신다고 전에 말씀하셨죠. 단행본 식자는 편집부에서 하지만요) 넣지말고 입고할까? 이번에는.

9분쯤

센세 : 좋아! 이번에는 식자 안 넣고 입고 시킬래. 편집부에 맏길테다! 뭐 그게 평범한 것이만요.

11분쯤

BTTF랑 에이리언 신작 빌려왔다는 채팅 참가자 말에 에이리언은 2까지만 보면 된다는 센세의 말씀ㅋㅋㅋ

그 뒤로 에이리언 얘기 하시면서 스필버그가 한편 찍었으면 좋겠다고 하시네요

외로운 소년이 에이리언과 친구가 되는 이야기? ㅋㅋㅋㅋ 하시면서,...

그 뒤로 백투더퓨쳐 더빙판 이야기 등...

18살 팬티 소년. 역시 팬티 없이도 부끄럽지 않으려면 28살은 되야하는 걸까요? 

계속 영화얘기하시다가 호러영화쪽으로 화제가 넘어가네요. 오멘이나 텍사스 전기톱, 레이저 페이스(?) 같은 것들...

그러다가 학창시절 얘기로 넘어가고... 선생님 좋은 분이셨다고 하시네요

수업시간에 만화그리는 것도 그냥 봐주시고.

센세 : 아, 실수, 하복부에 혈관까지 그렸었는데, 그건 붕대가 거의 가리니까...붕대가 있으니까 안보이겠지. 혈관 같은 건...

얼마나 얇은 붕대인거냐? ㅋㅋ 뭐 이거 복근이 보인다는 거 부터 얼마나 딱 맞는 피트감 입니까? 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요 ㅋㅋㅋ

센세 : "붕대가 점점 얇아지네요" 그렇군요, 뭐 그정도야 이상적으로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요. 혈관까지 보이면 아무리 그래도 지나친 것이지만요. 이렇게 근육 컷이 보일리가 없지요, 사실은.

31분 30초

센세 : 이거 트렁크스로 할지 부메랑 팬티(뭔지 몰라서 찾아보니 아주 작은 삼각팬티네요... 초합금이 입은 것 같은)로 할지 고민했는데 어느쪽이 좋았던 걸까? 부메랑 팬티면 사이타마랑 똑같아지니까 다양성이라는 의미에서도 트렁크스가 좋았던 걸까?

(그러고 보니 사이타마도 히어로협회 자격시험때 그런 초소형 삼각팬티 입었었죠... 126화에서 후부키가 사이타마 방에 있었을 때 평상복에서 히어로 슈트로 갈아입었는데... 후부키는 사이타마의 초소형 삼각팬티 봤겠네요. 생방 채팅에 참가 못해서 너무 아쉽네요)

33분 50초

센세 : 하복부의 혈관도 그리고 싶은데...

센세 : 아, 일부분만 붕대가 감겨 있지 않은 건가? 그런가? 부분 부분 열어둘까? 음...열어둘까?

36분 30쯤

센세 : 그렇게 연전을 치른 다음이니 배부르게 밥 먹여주고 싶네요. 그렇군, "잘 먹겠습니맘모스"로 갈 거니까... 밥도 먹겠지. 아마도.

(센세도 정확히 모르시는 걸 보니 이번화의 콘티는 무전취식까지는 진행되지 않는 모양이네요. 무전취식이 리메이크에 나올지 안나올지도 아직 모르겠네요)

37분 20쯤

센세 : 일단 뎃상 인형 같은 거 산 것에도 하복부에 혈관 있었으니까요, 포인트겠구나 생각해요.

누가 붕대를 감았을까? 키리사킹은 붕대 투성이니까 감아줬을 거 같기도 한데...충동적으로 베어 가를것 같으니까.. 붕대 감기 전에.

39분 55초쯤

센세 : 발기하니까 혈관이 나오는 걸까? 그런 느낌은 아닌데. 체지방률 문제일까?

(느닷없이 당황스러운 발언을 하시네요 ;;;;;)

45분쯤

센세 : 너무자란 포치는.... 너무 크게 바꿀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그녀석. 검게 칠하고 눈이 많이 달려있는...남은 건 골격을 제대로 그리는 것 정도 아닐까요?  변경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녀석은. 검은 정자도 바꾸지 않는 쪽으로 갑니다. (전에 검은 피크민 운운은 농담이셨던 것 같네요)

47분쯤

센세 : "사이타마의 짝퉁 피규어 엄청 거유라서 웃겼습니다" 무슨 소리지?

지금 깨달았는데 센세 작업영상 번역 40분 정도가 집중력의 한계 같네요 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전에도 한 40분 정도 번역하다가 출근 등의 이유로 중간에 접고 더 안하거나 했던 거 같아요 ^^;;;;

후부키가 활약한 126화 영상이 이례적이었던 거였네요.

일단 아침 차려먹고 집중력이 돌아오면 마저 해볼께요.

[카페에산다]

무전취식과 맘모스도 리메이크에 실릴 모양이군요
이번까지 맞고 기절한다면 사이타마 얼굴을 기억하게되지 않을까요

[지옥의 후부키]

아직은 알 수 없는 게 맞겠죠. 일단 이번화에는 거기까지는 진행되지 않는 것 같아요

[카페에산다]

사이타마 거유피규어가 짝퉁이었군요

[지옥의 후부키]

이것이였군요 ㅋㅋㅋㅋ 저도 저 센세 말씀 듣고 찾아보려다가 포기했는데...

[카페에산다]

지옥의 후부키 예전에 올렸던 사진이더군요

http://www.chuing.net/zboard/zboard.php?id=mopm&page=1&m_id=&divpage=4&best=&sn=off&ss=on&sc=on&keyword=피규어&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0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