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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타 센세 1/18 밤 방송 - 127화 마지막 방송

작성자지옥의 후부키|작성시간18.01.19|조회수323 목록 댓글 4


http://www.ustream.tv/recorded/111997432

35분짜리 짧은 방송이에요 ^^;

질문 던진 타이밍에 광고 나오는 바람에 못듣거나 한 부분 있어서 다시 듣는 김에 짧으니까 번역도


20초쯤

센세 : 이런이런....마지막 한장 입니다~ 마지막 한장 이에요~


1:30

센세 : 식자도 넣었습니다. 예... 결국 아슬아슬해져 버렸네...아슬아슬하다기 보다... 음.....시간으로 봐서 제때 맞출수 있으려나 이거?

(역주 : 이미 정식 연재 시간인 저녁8시는 벌써 지난 시점에서 시작한 방송이니... 아마 18일 이라는 날짜 기준으로 말씀 하신 것이였겠죠... 결국 전세계의 시간 기준으로는 18일이라는 약속은 지키신 게 되긴 된건데...ㅋㅋㅋㅋ 일본, 한국 시간으로는 새벽3시가 되었지만요... 츄잉 어느 분 말씀처럼 18일이라는 안내를 영어로 하셨던 것에 이런 함정이 숨어있었을 줄이야 ㅋㅋㅋㅋ)


1:50쯤

센세 : 또 허둥지둥 입고인 건가? 진전이 없네...


2:45쯤

센세 : "앞으로 2시간이네요" 정말 그러네요. 아휴....오늘 끝날거라 생각했는데 방심했다.



3:30

센세 : 어쩔 수가 없네.... 쯧.


5:15

센세 : 아, 음악 듣고 있어요. 이어폰으로. 굉장하네. 소리가 새서 들리는 구나. 죄송합니다


7분 50쯤

(채팅방 단골 중국인 리씨가 "백투더퓨쳐 봤는데 그 시대에 태어났으면 좀 더 재밌었을 텐데요"라는 채팅 남긴 것에 대해)

센세 : 아하하하 ㅋㅋㅋㅋㅋ 리씨는 백 투더 퓨처 별로 재밌지 않았나 보네요.  그건 그렇겠네...2의 미래세계관은 지금 보기에는 좀 심하죠. 솔직히. 미래라고 하면서 스마트 폰 조차 등장 안하니까요.  하지만 지금 봐도 좋아요


10:45

센세 : 하하하 그렇군. 미래 SF인데 브라운관...그렇군요. 그 부분을 그림으로 그릴 때는 제대로 시대성을 반영해야겠네요. 지금 풍으로 어레인지 하지 않으면 안되겠네요.


13:15

센세 : 아하하하 엄마가 마티를 맘에 들어하는 부분...맘에 들어하는 게 인정사정 없었죠 ㅋㅋㅋㅋ 엄마가 엄청 적극적이어서...


14:35

센세 : 그렇군. 내가 백 투더 퓨쳐 처음 봤던 게 초등학생 때 였으니까.... 어른이 보기에는 그 부분이 "에엑?" 할 수도 있었겠네...

엄마는 아들한테 반하고 아빠는 그 스토커...스토커라기 보다 완전히 엿보기꾼였으니까요.


17:25

센세 : 어쩔 수가 없네... 상당히 대충 속여넘기는 그림으로 되어 버렸지만 어쩔 수가 없네요. 시간이 없으니까.


18:00

센세 : "선생님이 그리시는 BTTF 만화는 "지금"이 1985년인가요? 2018년 인가요?(이건 제 질문이네요 ^^)" 그건 85년이죠. 지금 독자가 보기에는 85년도 상당히 옛날이 되어 버리니까 그부분을 어떻게 할까 하는 생각은 했었지만요. 하지만... 음... 뭐 그 부분을 바꿔버리면 불안감이 커지기도 하고, 마티의 성격이 근본적으로 바뀌어 버릴 테니까요.... 지금 풍으로 어레인지 하자고 하게 되면요. 그것도 싫었지요. 기생수가 애니메이션 되었을 때 신이치의 캐릭터가 바뀌었었죠. 뭔가 원작보다도 오타쿠 소년 처럼 만드려고 해서 그부분이 저한테는 "음~~~"하는 느낌이었어서요. BTTF를 그린다면 기본적으로 영화 설정에 따르는 느낌으로 하고 싶다고 생각해요.

뭐 2의 미래관 같은 것도.... 그 부분은 미술 부분만 어레인지 하고 내용은 안 건드릴 거에요. 내용의 어레인지 등은 하지 않으려고 해요.

(단순한 질문이었는데 엄청 자세한 답변을 받아 버렸네요 ^^;;; 저도 센세의 말씀이 정답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제가 봐도 1985년이 현재인 영화 내용이 별로 이상하게 보이지는 않았으니까요)


20:10쯤

센세 : 만화 그리고 계신가요? 힘내세요! 만화는 힘들기도 하지만 즐거워요.


23:00쯤


센세 : 아! ONE선생님으로터의 추가 콘티 도착했습니다. 이게 또 재미있네요. 거의 ONE선생님의 홈페이지에 공개되어있는 원작...

원작이라기 보다 본가. 본가 쪽 내용을 보다 정성스레 파고들어가는 느낌? 그걸 따라가면서도 정성스레 전개되어가는 내용이 되어 있어요. 저는 굉장히 재밌다고 생각했어요. 기대된다~~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네요. BTTF그리면서 그쪽도 진행해 나가서 양산체제를 유지하겠습니다.

(역주 : 이거 제가 ONE에게서 받으신 추가 콘티 몇페이지냐고 여쭤본 건데.... 페이지 수는 안 알려주시고 이미 다른 방송에서 들어서 알고있는 추가 콘티 받으신 내용만 말씀해 주셨네요 ㅠ ㅠ 딱히 콘티 몇페이지인지 같은 거는 숨기지 않으시는데...)



23:55

센세 : 자! 되었다! 페이지 완성됐다! ...아! 아직이다....ㅋㅋㅋ....


24:35

센세 : 키리사킹의 나이프가 아직이었네요. 이녀석.


25:25

센세 : 으음... 이 다음에 스크린톤 넣고, 식자작업하고...뭐 상당히 완성된 부분 입고도 마쳐 놓아서 그렇게 시간 걸리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담당을 기다리게 하고는 있습니다만 서둘러 노력하겠습니다. 스탭들과 함께.... 아악!!!! 그렇구나 아뿔싸! 9시 지났구나... 아...젠장...


26:10

센세 : 앗! 아뿔싸! 먹칠하는 쪽을 틀려 버렸다..... 바보냐!


27:50

센세 : 네! 이번에야 말로 끝입니다!  네! 끝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남은 것은 컴퓨터에서 하는 작업이므로 일단 방송은 끝내려고 합니다. 전부 끝나면 또 방송할까? 수고하셨습니다


28:25

센세 : 키리사킹은 여자로 보이지 않는 것도 아니지만... 어느쪽일까요? 성별 같은 거에 구애당하지 않는 녀석일 수도 있고. 괴인이니까. 키리사킹의 "킹"이 "왕"이라는 뜻인지 "ing"인지, 진행형인지, 동명사인 것인지... 그것에 따라서도 해석은 달라지겠지만요





29:23

센세 : 충신의.... 충신의 스크린톤 색 꽤 귀찮을 지도 모르겠네...


30:35

센세 : ㅋㅋㅋㅋ "누구냐! 이런 귀찮은 디자인 한 녀석은!!" 대체 누구일까요? 누구냐!


31:30

센세 : 하지만 뭐, 움직임이 메인인 장면이 되면 이렇게 자세히 그리지 않더라도 실루엣으로, 이녀석들 형태가 알기 쉬우니까.. 그렇게 고생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34:47

센세 : 네! 그럼 나중에...안녕!  씨 유 레이터~ 바이바이~






이때가 10시반인가 11시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이때만 해도 센세의 입고 안내 트위터가 그렇게 늦게 뜰 줄은 아무도 몰랐겠죠 ^^;;;;


참고로 키리사킹의 이름은

切り裂き(키리사키) 베어 가르기 라는 뜻에서

키에 킹을 연결시켜서 붙인 이름인데요.

저나 모두들, 일본쪽 게시판에서도 다들 "왕"을 나타내는 "킹"으로만 알고들 있었는데....


切り裂きing라는 새로운 이야기가 나왔네요.

베어 가르기ing

여기서 ing는 진행형일까요? 동명사일까요?


그다지 궁금하지는 않았지만 키리사킹의 성별이 불분명해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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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카페에산다 작성시간 18.01.20 BTTF 묘사될 1985년 풍경 기대되네요. 1편 나온지가 벌써 그렇게 되었군요
    확실히 무라타가 답하고 싶은걸 질문해주는 센스를 갖고 있습니다
  • 작성자카페에산다 작성시간 18.01.20 키리사키잉......키리사 까지만하면 억지로 여자이름 비슷은 하군요.
    지금이야 성별은 중요하지 않지만 괴인이 되기전에는 여자였다고 하는것도 재미있을거 같군요
  • 답댓글 작성자지옥의 후부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1.20 지금 처럼 근육질 여자인지, 여장취미인 남자인지, 잘 알기힘든 디자인도 괜찮은 것 같아요. 괴인답기도 해서요
  • 답댓글 작성자카페에산다 작성시간 18.01.20 지옥의 후부키 여장남 컨셉 (괴인화 이유) 재미있겠네요.
    그렇다고 오카마 이타치와 대적시키는건 안되지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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