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체육회·생활체육회
정현식 선수에 격려금 전달
인제군체육회와 인제군생활체육회가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지역출신 선수가 장비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격려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군체육회와 생활체육회는 오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평창과 강릉에서 열리는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대회’ 알파인 스키종목에 출전하는 정현식(19·지적장애 3급)선수가 스키와 스키복 등 고가의 장비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사회 기금에서 각각 50만원씩을 갹출해 정 선수에게 전달했다.
인제군 스키협회도 정 선수가 관련 물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도록 알선, 가족의 부담을 다소 덜어주었다.
정 선수의 가족은 “스키장비가 워낙 고가라 구입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체육회 관계자들이 도움을 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2013평창동계 스폐셜올림픽 세계대회’는 120개국 33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7개종목 55개 세부종목에서 경쟁하는 대회로 올림픽·장애인올림픽과 함께 3대 올림픽으로 불리고 있다. 인제/안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