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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니안 NF들

enfp아빠와 isfj엄마

작성자dlalgus|작성시간06.02.10|조회수2,443 목록 댓글 15
제목 그대로 아빠, 엄마 유형이 저렇거든요? 그런데 서로 잘 안 맞으신 것 같아요.

요즘은 두 분 다 그냥 서로 참고 지내자,라고 한 발 물러나신 듯 한데, 아빠는 엄마가 너무

잔소리 많다 그러고, 자신한테 신경 잘 안 쓴다 그러고, 너무 부정적이고 어둡다고 그러시

더군요.

엄마는 아빠가 친구들과의 의리만 중요하게 생각하고 가족은 돌보지 않는 다 그러고, 여행

가는 건 좋은데 왜 이렇게 갑작스럽게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가냐고 투덜대시고, 자신을 사

랑하지 않는다고 그러세요. 자신의 일도 하나도 안 도와준다고 그러고..

어두운 얘기를 하려는 건 아니고요^^ 아빠도 nf시니까 enfp분들이 isfj분들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요.. 자유게시판에 올릴까 했는데 그냥 nf게시판에 새 글이 없길래..

enfp, isfj모두 좋아하는 유형이에요.

그런데 아빠는 감정이 풍부하신데 식구들 앞에서는 드러내려 하지를 않아요.

슬픈 드라마 혼자 구석에서 보시고 몰래 눈물 흘리시고.. 엄마랑 저는 아주 대놓고 웁니다만

만.. (전 infj)

그냥 떠들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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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Titus Lee 작성시간 06.02.14 결혼생활 14년차인 ENFP 남편 입니다. 제 아내는 ISTJ.. 사는게 장난이 아닙니다. 아내는 저없이 못산다. 세계 최고의 남편이다 하는데, 난 계속 도망다니면서, 가끔 혼자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일상을 살짝 넘는.. 서로 좋을때는 세계최고의 팀웍이 나오죠. 정답. 존경과 사랑이 씨너지를 불러옵니다.
  • 작성자티케 작성시간 06.02.25 ISTJ 와 ISFJ와는 또 마니 다른가봐요? 암튼 저두 ISFJ가 너무 부담스럽다는걸 마니느꼈는데...그냥 서로 유형상 맞지않는거겠죠... 이스타리님 말처럼 그냥 친구나 같이알고지내는 사람같은경우는..그냥 착하고 성실하고 조용한 사람으로만 비춰집니다.. 그냥 알고지내는것과 사귈때와는 천지차이인거 같습니다...
  • 작성자사랑이란 작성시간 06.03.02 저희 엄마 isfj이신데, 일단 잔소리가 많으십니다 ^ ^..; 그리고 정리도 정말 많이 하시고.. 부정적인면도 가끔있으시지만... 무엇보다 가족을 위하고 희생적이십니다... 정말 알고 지내는것과 단순히 친한것과는 차이가 많군요. 제 친구는 착하고 붙임성있고 친절해보입니다. 엄뫄와 같은 isfj임에도 불구하고.
  • 작성자따뜻한첼로처럼 작성시간 06.03.18 ISFJ 잔소리 많다는 말에 완전 공감 ㅋ근데 진짜 희생적이에요...누구보다 가족을 위하고 헌신적이고.. 책임감 있고 조용히 맡은일에 최선을 다하는..
  • 작성자티케 작성시간 06.03.18 마자여 희생적인건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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