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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동서울

1972년...서대문,기막힌 우연

작성자백송|작성시간18.11.02|조회수214 목록 댓글 6

♥내친구 ㅇㅇ이...
얼마전 친구가 우연히 커피
마시러 갔다가 들린 갤러리에서
눈에 들어온 낯익은 사진한장?
본인사진 이였음을 직감!

혹시나 친구본인도 확실치 않아
미국에 계신 친정엄마에게 보여드렸더니 친할아버지와 딸래미임을 확인
모녀 두분이 깜놀^^
우연도 이런 우연이 있을까요!?

작가님께서 상업적으로 쓰지
않겠다고 하고서 받았다는
본인사진...정말 기막힌 찰나가
아니었나싶네요

그 옛날 쪼꼬미 시절
1972년 하굣길...
일하시는 부모님을 대신해
친구의 등하교를
도맡으셨다던 친할아버지...
하교시간 언제나 한시간
일찍 먼저 오시는통에
친구가 늘 난처했다네요^^
다른 친구들과 놀지도 못하고
끌려(?)가야하니 그럴만도ㅎ
뾰로통한 친구의 화난듯한
얼굴 표정이 넘나 정겹습니다^♡^

그로부터 40여년도 훨씬지난
지금에서야 본인 사진을
찾게 되었으니 이보다 더
기막힌 우연이 있을까요

저도 그리워집니다
방학때면 언제나 반겨주시던
나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무지 그립습니다

🎳오늘 하이~동서울은...
겜시작전 갑작스럽게도 단한분의 불참으로 인해 겜진행이 잠시
어수선 했지만 총무님의 원활한 대처로 열아홉분 모두 즐거운
시간 만끽했습니다~

재순언니표 단감&찐고구메
중간중간 맛나게 흡입했지요
더군다나 홍원표님께서 새로운
회원 영입턱으로 점심까지
즐거운 식사대접 잘 받았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쭈~욱
하이동서울과 함께
즐건시간 갖을수 있기를 바라며
11월 무르 익어가는 가을날의
향기와 더불어 여유로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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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수동이 | 작성시간 18.11.02 백송님
    본인 사연 인가요 ?
  • 답댓글 작성자백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1.02 중학교적 친굽니다^^
  • 작성자볼링사랑(문은모) | 작성시간 18.11.02
    대단한인연이네요~^^
  • 작성자백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1.02 그옛날 추억이 묻어나는 정경이죠^^
    제친구가 갤러리 걸려있는
    본인사진을 발견한거예요ㅎㅎ
  • 작성자소담이인숙 | 작성시간 18.11.02 반세기 전인데
    한눈에도 정갈한 할아버지와
    단아한 손녀의 모습을 작가님이 멋지게 포커스 ,,, 작품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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