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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참 이거였어

작성자멋진남.|작성시간24.01.04|조회수1,314 목록 댓글 6

하루는 할머니 한분이 골목길을 걷고 있는데 뒤에서
따라오던 어떤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같이가~~~ 처녀 같이가~~~처녀 !!!

할머니는 속으로 아니 내가 아직도 처녀처럼 보이나
내 뒷모습이 그렇게 예쁜가? 하고 생각했다
할머니는 누군지 보고 싶었지만 남자가 실망할까봐
차마 뒤둘아 보지 못하고 집으로 왔다

집에 돌아온 할머니께서 싱글벙글 하자
손녀가 물었습니다
'' 할머니 오늘 무슨 좋은일 있었어요 '' ???
'' 아까 집에 오는데 어떤 남자가 나한테 처녀라고
그러더라 ''*

손녀는 믿기지 않은 듯
'' 잘못 들은 건 아니고요 '' 할머니는 정색을 하며
''아니야 내가 분명히 들었어 같이가 처녀 '' 라고 했어
'' 그게 누군데요 '' ??
''그건 모르지 하여튼 남자들은 예쁜건 알아가지고 ''
''그럼 내일 보청기 끼고 다시 들어 보세요 ''*

이튿날 할머니는 보청기를 끼고 집믈 나섰다
하루 종일 돌아 다녀 봐도 그 남자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내일 다시 나와야겠다고 생각하고 집에오는데
뒤에서 어제 들었던 그남자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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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가~~천원 !!
갈치가~~천원 !!

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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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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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멋진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04 ㅎㅎ 가는귀가 먹은탓으로
    잘못 듣고 착각 하셨네요

    원 세상에 착각도 정도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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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창근 | 작성시간 24.01.05 마니 웃고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멋진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05 재미있게 많이 웃으셨지요
    할머니의 착각이란 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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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보리수 | 작성시간 24.01.25 ㅎㅎㅎㅎ
    아침부터 웃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날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멋진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25 ㅎㅎㅎ
    아침부터 웃으셨다니
    오늘 하루를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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