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토요코인
7시 조식 마치고
송정의 아침을 맞이하기 위해 출발
부산역부터
한산한 도로가 주말답다
마치 유령도시처럼 30여분 소요
바다가 잔잔한듯 보이지만
이내 거친 파도와 서퍼들의 서핑이
힘찬 바다로 자리매김 하는 것 같다
내게도 잔잔한 파고가 있었다
때론 거칠게..
때론 내 의지완 상관없이
후벼파고 간 몹쓸..?
커피와 작은 의자 2개
하나면 되는데 혹시 있을 우연을
생각해서 늘 하나는 그대로 차에 두고 있다
다음 일정이 있건만
하나도 생각이 나질 않는다
저들도 거친파도와 싸우는 것보면
지칠만도 하는데
다시금 더 큰 파도를 기다리는 것처럼
잠이 오질않아 새벽 2시까지
긴 통화를 한시간 정도 했다
고맙고 감사하단 애길 전하면서
아껴주고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
다시 못올 이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듯이
스치고 지날 사람은 지나갈 것이고
아둥비둥 매달리지 않아도
남을 사랑은. .내곁에 남을거란...
송정의 아침바다에서
못되고...이기적인...
호남의 생각이였습니다
전부 움직이는... 여행지 송정의 아침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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