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동경하는 곳
그러나 용기가 없으면 그시절 교복을
입을 수가 없다
그냥 보고 오는 철길과
교복입고 거니는 철길은 사뭇 다르고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다
돌아갈 수는 없지만 지우지 않기 위해
이것저것 만지고 구워 먹고 차려입고
철길을 서성거린다
마치 그 시절 자기 집 앞마당인 량
폼 잡고...
도심에 그리 다니면 환자?
누구에게나 허락된 추억의 가장무도회
과자 한봉으로 허기진 배를 채워야만 했던
이웃집 아이의 과자도 낚아채서
먹어야만 했던
배고픈 추억이 있는 것과 달리
이젠 럭셔리하게...
즐기는 문화로 자리 잡았다
추억을 소환하는 곳
인생에 이런 사진 몇장쯤
간직해도 남다른 그곳
군산 경암동 철길 마을
우리들의 써니..는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불~.타~...오르네 ?
추억의 소환!
이 시절로 잠시 돌아가고픈... 가로보기 권장
움직이는..철길
움직이는. 추억의 놀이
움직이는 ..불량스런 철길 오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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