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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암동 철길마을

작성자못생긴호남|작성시간23.11.27|조회수766 목록 댓글 2

누구에게나 동경하는 곳
그러나 용기가 없으면 그시절 교복을
입을 수가 없다

그냥 보고 오는 철길과
교복입고 거니는 철길은 사뭇 다르고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다

돌아갈 수는 없지만 지우지 않기 위해
이것저것 만지고 구워 먹고 차려입고
철길을 서성거린다
마치 그 시절 자기 집 앞마당인 량
폼 잡고...

도심에 그리 다니면 환자?
누구에게나 허락된 추억의 가장무도회
과자 한봉으로 허기진 배를 채워야만 했던
이웃집 아이의 과자도 낚아채서
먹어야만 했던
배고픈 추억이 있는 것과 달리
이젠 럭셔리하게...
즐기는 문화로 자리 잡았다

추억을 소환하는 곳
인생에 이런 사진 몇장쯤
간직해도 남다른 그곳
군산 경암동 철길 마을

우리들의 써니..는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불~.타~...오르네 ?
추억의 소환!





이 시절로 잠시 돌아가고픈... 가로보기 권장

움직이는..철길

움직이는. 추억의 놀이

움직이는 ..불량스런 철길 오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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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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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구슬이 | 작성시간 23.11.28 실감나는 추억이군요.
    한번씩 마주할때마다
    그 친구들은 지금 뭐하고
    있을까요?
    언제부터 멀어져 갔는지
    새록새록 생각이나네요.
    감사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못생긴호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1.28 남다른 추억의 철길 사진
    만큼이나 재미난 군산의
    이야기도 기대해 보세요 ㅎ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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