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그 사람
해봉/장운식
게으른 춘설이 몰래 내려와
외로운 나그네 빈 가슴에
소복소복 쌓여 간다
산촌에 달빛도 잠들고
언강 건너온 들바람 한줌
세월에 주름진 눈물자국
기약없는 질긴 기다림에
아프게 애가 타도록
더욱 보고싶은 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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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그 사람
해봉/장운식
게으른 춘설이 몰래 내려와
외로운 나그네 빈 가슴에
소복소복 쌓여 간다
산촌에 달빛도 잠들고
언강 건너온 들바람 한줌
세월에 주름진 눈물자국
기약없는 질긴 기다림에
아프게 애가 타도록
더욱 보고싶은 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