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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다 친구야

작성자유삼수시인|작성시간18.07.16|조회수5,803 목록 댓글 12


시인 : 유 삼수

멀리 있든 가까이 있든
언제나 생각나는 친구가 있어
행복하다고 전하고 싶다

잊혀지지 않은 너의 미소가
어쩌면 가장 축복인지도 몰라
그렇게 다정했던 모습들이
머릿속을 잠재운다

까마득한 그때
사랑하는 친구야 그때
우리 추억하는 그 시절이 너무 그립구나
보고 싶어 또 생각 날 때면
그 시절을 돌이켜본다

시냇가에 버들피리 불면서
기차놀이 하던 그때
어쩌면 그 시절이
내생애 최고의 날인지도 몰라
다시 그 시절
돌아갈 수만 있다면...

어언 중년이 된 지금
너도 나처럼 어디선가 늙어가고 있겠지
보고 싶다 친구야
오늘 문득...


2018.07.17.02.40.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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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유삼수시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7.16 박서연(수필 작가)님 반갑습니다
    날씨가 자꾸만 더워 지네요
    즐거운 오후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건강 충만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덕분입니다
    존경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섯동내 작성시간 18.07.16 보고 싶다 친구야 좋은 시 감사합니다
    세록세록 옛추억이 떠오르네요
    더운날씨에 건강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유삼수시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7.16 셋동네님 반갑습니다
    그렇치요
    언제나 생각나는 친구가 있다는건
    얼마나 고마운 일 입니까
    이제는 중년이 되어 서로가 왕래가
    없으면 서로의 만남이 어려워 지지
    않나 생각을 해 본답니다
    자주 만나야 정도 들지요
    즐거운 오후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에스페로 작성시간 18.07.16 글 감사 합니다.
  • 작성자초원에 산다 작성시간 18.07.16 유삼수시인님
    떠겨운 무더위에
    무탈히 좋은 하루가
    되섰나요
    보구싶다 친구야
    나이가 들어감에 누구나
    한번식은 동심으로
    돌아가 옜친구를
    그리워 하나 봅니다
    젊은 날이 생각키는
    좋은 글의 옜날을
    그려보다 갑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편안히 쉼 하시는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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