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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저 푸른 숲을 보라

작성자박원동시인|작성시간23.05.03|조회수1,111 목록 댓글 0

5월의 저 푸른 숲을 보라

- 泉山박원동

지금 우리의 삶이 힘겹고
가난하다고 해서
마음까지 가난해선 안된다.

지금 우리는 현실이
초라하다고 해서
꿈까지 초라해선 안된다.

낙엽이 수북이 쌓여가던
저 초라했던 들판을 지금
바라보라

새로운 봄 날을 맞이한
저 초라했던 들판도
화려한 꽃들과 숲으로
다시 피어나지 않는가.

파란 하늘 아래 곱게
피어나는 5월의
저 푸른 숲을 바라보라
곱고도 이쁘게 스스로
다시 피어나지 않는가.

.· ´¸.·*´¨) ¸.·*¨)
지성&감성을 추구하는
泉山의 글의 향기 삶의 향기

촬영장소/가평자라섬
#泉山의글의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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