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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동☕️시인

작성자박유동|작성시간22.04.18|조회수212 목록 댓글 2

시 詩 2

고로 박유동

 

아름찬 나무기둥을 잡고

소소리 높은 꼭대기를 바라보니

붓끝처럼 뾰족한 나무 정수리가

하늘에 흰 구름에 닿았는데

나무는 뭉게뭉게 구름을 그리고

저만치 눈부신 태양도 벌써 그려 놓았네

아마 밤이면 달별 은하수도 그리리라

한참을 바라보던 이 늙은 시인도

언연 중 창공말리에 구름갈피에

사랑의 시를 쓰고 있었네.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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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여주 | 작성시간 22.04.18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좋은 시 잘보고 갑니다

    오미크론 확진되셨다고해서
    조금은 ~~~

    이렇게 좋은시 가지고
    뵙게되어 많이 기쁨니다

    나이들면 건강이 첫째인것 같아요
    항상 건강유의하시고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수고 하셨고 감사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박유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4.19 여주님, 감사합니다. 오미크론이 무섭다 하지만 감기 몸살인줄 압니다.다른병으로 확산 되기 전에 일직 약을 먹으면 별 문제 없을꺼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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