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눈사람족 수장.
굉장히 오랜만이야!
여느 때와 같이 우리 부족이 지낼만한 곳을 찾고 있는데
이런 소문이 들려오지 뭐야?
“그곳은 정령들로 가득하대.”
“속성별로 구역이 나뉘어 있는 것 같아.”
“넓고도 탁 트인 곳이라고 하더군.”
“신전 가장 안쪽에는 무시무시한 존재가 있다고 하던걸?”
소문을 들어보니 꼭 가봐야겠어!
정령 친구들이 있다는데 인사는 하러 가야지.
절대 넓고도 탁 트인 구조에 현혹된 건 아냐!
우리도 눈의 정령! 정령 일족이라구.
그럼 당장 가보자!
“저기…”
“저기요?”
“어맛! 깜짝이야!”
“저희가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
“아 또 뭐라고, 혁명이랑 오방으로 저 레벨을 어떻게 매꿔요?”
“그래서 이제…”
“아, 안해요 안해.”
“경험치를 더 많이 드린다는 말을 드리고 싶었는데…”
“이거 난처하네요. 요즘 사람도 부족하고…”
“…….”
“얼마나 더 주는데요?”
“……”
“예?”
혁명의 불꽃 & 오를리 방어전을 돌아보아요!
우여곡절 끝에 정령사의 마을에 도착했다!
“안녕!”
“안녕!”
여기가 소문의 그 곳인 것 같아.
아무나 들어갈 수는 없고,
레벨 265이상, 챕터외전3의 특정 스토리를 완수해야 입장 가능하다고 해.
당장 들어가 봐야…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죠?”
“...아뇨.”
“혹시…”
“무조건 아니에요.”
이상하다.
어디서 만난 기억이 있는데…
에이! 모르겠다.
일단 소문을 확인하러 가야겠어.
와! 소문이 사실인가 봐.
이 정겨운 느낌.
이 곳에 친구들이 있는 게 분명해.
땅, 불, 바람, 물, 마으...
불, 물, 바람, 땅, 전격, 빛, 어둠으로 나뉜 것 같네.
<눈사람이 가장 살기 좋다는 물의 신전.jpg>
소문대로 넓고 길목도 많아서 쾌적한 기분인걸?
전에 시오칸하임 병영에 전술을 배우러 갔을 때를 생각하면 으…
그럼 돌아다니는 건 이만 하고
본격적으로 이곳 정령친구들에게 정보를 얻어보자.
Q1. 신전 몬스터들은 마법공격? 그리고 신전마다 다른 건?
우리는 물리+마법 복합공격을 사용하셈
다른 신전 애들도 똑같으심.
신전마다 다른 건 색깔을 보면 알 수 있으셈.
Q2. 정령왕은 어디서 볼 수 있는가?
정령왕께서는 신전 가장 안쪽에 계세요.
물론 그냥 뵐 수는 없고
정령계를 열 수 있는 열쇠가 필요해요.
그리고 하루에 한 번만 뵐 수 있답니다.
Q3. 열쇠는 어디에서?
신전에 머무르는 정령들이 갖고 있어!
하지만 쉽게 얻을 수 없을걸!
Q4. 요일 보스라는 게 있다던데…
신전 중앙 홀…
정령왕께서 내주는 시험 통과해야 한다…
숲의 정령이 준다… 초대장
요일 별로 다른 정령왕 만날 수 있다.
혼자서는 갈 수 없다…
Q5. 정령왕들 강한가요?
지금까지의 보스들을 생각하면 큰일난다 픽.
동료를 모아 도전하는 게 좋을 거다 픽.
Q6. 보상은요?
우리는 모두 공평하게 나눠요.
정령왕을 제압하면 등장하는 상자에서 획득할 수 있어요.
물론, 뭘 얻을지는 비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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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하칸)황녀,AcaBerry 작성시간 14.07.17 Q3에 대한 답변으로 봐서 데린처럼 레어 열쇠 형식으로 사료되네요...
솔까말 시오칸처럼 일퀘형식이면 훈장 모이는 사람들 생겨나는 순간부터 진대지급 템들이 지금 진정훈처럼 엄청 쉽게 풀려 나올거 같구요 -
작성자[아노]Engineer 작성시간 14.07.17 245~250 구간 다른 구간보다 어렵다고 반년전쯤에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것으로 보완하는군요. ㅎㅎ;;
역시 사냥터 패치보단 이런게 간단하긴하니.. -
작성자[미스트랄]sebi 작성시간 14.07.17 오방, 혁명 좋네요~~ 이제 매일 오방, 혁명 해야겠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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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노-전언 작성시간 14.07.17 이거 근데 언제부터 적용이죠 오방/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