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PK 단체 차륜전 대전 상대 변경에 대하여

[리들림]

단체전에 대하여 연속으로 로젠리타와 이터니아가 격돌하여 분위기가 과열 상태입니다.
금일 단체 차륜전에서도 또 두 클럽이 처음부터 대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의견에 따라 대진표를 다음과 같은 원칙으로 수정하였습니다.
1) 두 클럽의 대결을 최소화한다
2) 기존 대진표에서의 변경을 최소화한다

[리들림]

원래의 대진표가 바뀌면 변경으로 인한 불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앱솔과 이터를 접어두고 보면, 베네치아 이시스 아웃사이더는 변경이 없기에 불만이 있을 수 없습니다.
또, 로젠리타는 객관적으로 전력이 이터니아 보다 약한 에스틴토로 바뀌었기에 별 불만 없으리라 생각하여, 따로 동의 없이 변경하였습니다.
에스틴토는 앱솔루트가 로젠리타로 바뀌어 대동소이하다 생각했고
남은 것은 앱솔루트와 이터니아인데, 앱솔루트와 로젠리타와의 대결은 피했지만 다른 불만 사항이 생기게 된거죠.
하지만 배려하고 조정하는데 공평성의 측면에서 일부 클럽만 생각하고 할 수는 없습니다.

[리들림]

본클과 부클은 별개의 클럽 출전 본다고 처음부터 규정에 있고, 이 두 클럽이 대결하지 않도록 조정해야 할 우선순위는 높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그 보다는 다른 클럽에서 생길 수 있는 불만이 없도록 하는 것에 우선점을 두었습니다.
기존의 대진표는 기계적인 원칙으로 만들어졌고, 이번에 변경한 것은 위에 적은 두가지 원칙으로 조정하였습니다.
지난번에도 말씀을 하셨을때, 문제가 예상된다면 공정한 원칙을 제시하면 반영하겠다 했습니다.
문제점의 지적도 중요하지만, 그에 따르는 대안 제시가 있어야 반영 할 수 있습니다.
따로 그런 대안 제시가 없었기에, 제가 생각할 수 잇는 가장 공정한 원칙을 적용하였습니다.

[리들림]

결국 경기시에는 베네치아 에스틴토가 기권하여, 즉석에서 대진 조정을 하여 앱솔루트와 이터니아가 처음부터 대결하지 않도록 조정하려 했습니다.(이 부분은 그대님 제안에 따름)
로젠리타 / 아웃사이더 / 앱솔루트 / 이시스 / 이터니아 5 개 클럽이 남는데 여기서 한 클럽을 탈락시켜 4강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이를 위한 1차 대결을 아웃사이더가 이전 단체전 두경기에 부전승 진출하였기에 대상으로 하고, 나머지 한 클럽은 가위 바위 보로 꼴지를 한 앱솔루트를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이 둘의 승자가 나머지 3 클럽과 함께 4 강이 되는 거지요.

[리들림]

4 강에서는 두 클럽씨 짝을 지어 가위바위보해서 이긴 클럽끼리 그리고 진 클럽끼리 준결승을 치루도록 하고(이터니아 앱솔루트가 4 강에 진출하면 둘이 짝을 지어 가위바위보) 설명했는데 그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와 같이 당일의 대진표를 즉석에서 수정함으로 심판들이 혼선을 겼었고 이시스 클럽은 3-4 위전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혼란이 있을 수 있어 당일 대진표 수정을 못하게 원칙으로 했으나, 이번에 제가 스스로 즉석 수정을 하며 계속 자리를 지키지 못하여 진행에 미비함을 남겼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리들림]

참고로 원래의 대진표가 작성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웃사이더 베네치아　로젠리타 에스틴토 이시스 앱솔루트 이터니아 7 개팀이 참가 신청을 하였기에 한팀은 부전승 나머지 6 팀은 1 차전을 치루어 4 강을 정합니다.
부전승 대상은 가장 먼저 참가 신청한 아웃사이더로 했습니다.
6 개 팀의 대전 상대 결정은 다른 경우와 마찬가지로 텍스트 오름차순 정렬하여 위아래로 붙였습니다.

로젠리타 ---┐
베네치아 -┐ |
앱솔루트 ┐| |
에스틴토 ┘| |
이시스 ---┘ |
이터니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