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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상대 결정하는 법

작성자리들림|작성시간10.08.06|조회수73 목록 댓글 0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다른 모든 경우에 공통 적용된 룰이지만

PK 개인 종목 무제한전의 대전 상대 결정을 예로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무제한전에 신청하신 선수는 총 32 명입니다.

우선 이 선수를 텍스트 오름차순(엑셀 시트에서 작업함)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900909
「설향」
【오화월광참】
〃아린〃
공주 
기사
리들림
밤길
밤을잊은그대
사계
사랑빛 
사탕、
샤터
서현◆
소녀
시즈쿠z 
에바네스
월리엄
유민
은빛크로
일원
적절한개념
진홍의사신˚  
코콰
퍼퓸-바이올렛
하나
현민2
휴강
MaTTheW。
nazizone
SoCooooool
The。이랑

 

숫자 > 특문 > 가나다 > 알파벳 순으로 정렬됩니다.

이 리스트에서 맨위 첫번째와 맨아래 첫번째를 뽑아 1경기 상대로 합니다.

다음은 맨위 두번째와 맨아래 두번째를 뽑아 2경기 상대로 합니다.

이런 식으로 총 16 개 경기가 선정되었습니다.

 

이 대진표는 경기 바로 전날까지의 변동사항을 반영하여 확정 공지하는데, 이번 경우 하나의 변동 사항이 있었습니다.

"밤을잊은그대" 님이 클로에 달리기 심판을 하겠다 신청하셔서 해당 [밤을잊은그대 Vs 코콰] 경기를 맨 처음으로 옮겼습니다.

경기 당일 무한전 32 강에서 못 온 분들이 많아, 대전 상대는 그대로 하여 계신분들로 먼저 경기를 치루었습니다.

그런 변수까지 감안하여, 심판과 경기 진행에 가장 차질이 적으리라 생각하여 맨 처음에 경기를 치루고 심판을 보도록 한거죠.

(실제로는 당일 심판이 사정이 있어 다른분으로 교체 되었으나, 대진표를 자꾸 바꾸면 혼란만 가중되겠기에 그대로 두었습니다)

이후 16강 경기는 대진표 처럼 [1경기 승자 Vs 2 경기 승자] 하는식으로 배치하였구요.

 

길게 설명드린 것처럼 대전 상대의 결정은 기계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진행자의 어떠한 목적을 가진 임의 조정은 없었습니다.

모쪼록 대전 상대의 결정이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전체적인 공평성 측면에서 일부만 자의적으로 조정 할 수 없음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상기 설명에 대한 지적 사항이나, 다른 궁굼한 점 있으시면 망설이지 마시고 댓글 부탁드립니다.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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