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만들어진 카드를 파는 분이 종종 있어 글을 쓰게 됐습니다.
현재 몬스터 카드는 크게 졸업 카드와 일반 카드로 나뉩니다.
졸업 카드 : 스킬 구성에 스탯 관련 스킬이 없는 카드
일반 카드 : 스킬 구성에 스탯 관련 스킬이 있는 카드 ex) 레어, 이속, 속성, 속성공, int, int성장, 호기심, 전준
일반적인 졸업 카드의 스킬 구성은
+3 속성, +3 속성 공격, +4 레어, +4 이속 // 4개의 스킬은 거의 고정입니다.
+2 식탐, +3 호기심 // 2개의 스킬은 많은 사람들이 채택합니다.
나머지 2개 스킬의 자리에는 +3 최후의 의지, +4 전투 준비, +3둔화 // 3개 중 2개가 들어갑니다.
*클로에와 티치엘, SP 관련 스킬을 쓰는 캐릭터들은 다를 수도 있습니다.
나머지 2개 스킬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비판은 수용하지만 무논리성 비난은 무시합니다.
최후의 의지 : 6% 확률로 즉사를 막아줍니다. 예전에 도플용으로 썼던 스킬인데, 성능은 나쁘지 않습니다만, 파티에서 6% 확률의 부활이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전투 준비 : 콤보 캐릭터라면 필요 없는 스킬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엔 무딜캐릭이라면 많이 사용했지만, 디버프 거는 스킬에 데미지가 들어가는 스킬이 종종 있어서 많이 애매해진 스킬입니다. 녹턴은 패치 전에 전투 준비를 잘 받는 캐릭터였는데, 패치 후 플라즈마 버스터를 살짝 차징해야 디버프가 걸려서 패치 후 전투 준비는 딱히 쓸모 없습니다.
*다만 리체 처럼 콤보 전에 교살 같은 스킬을 쓰는 캐릭한테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둔화 : 원거리 캐릭에겐 쓸만한데, 근거리 캐릭에겐 별로인 것 같습니다. 최후의 의지나 둔화나 고만고만한 듯 하나, 둔화를 더 많이 채택하는 듯.
사지 말아야 하는 카드
: 속성 공격과 다른 추뎀 스킬이 있는 경우 (전투 준비 제외) ex) 속성 공격과 몰입, 속성 공격과 돈의 힘
: 강철 피부, 마법 면역이 있는 카드 = 버프 스크롤에 막힙니다.
: 우량아가 발현되어 있는 카드 ex) 속성, 속성공, 레어, 이속, 식탐, 호기심, 둔화, "우량아"
단, 스탯작이 된 카드가 저렴하면 살만합니다.
마지막으로 카드는 주문 제작보다 직접 제작하는 게 훨씬 저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