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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제 3회 하이아칸 그림자탑 팀등반 후기

작성자철방구|작성시간08.07.20|조회수2,708 목록 댓글 25

안녕하세요? 하이아칸 서버 레니플을 맡고 있으며, 어쩌다가 기자를 맡게 된(!!!) 철방구입니다.

 

지난번에 35-2층 관련 사냥터 정보를 올렸었는데, 오늘이 딱 1달째네요. 기사게시판 공지시항을 읽어보았는데, "1달 이상 업뎃이 없을 시 정회원으로 등급 조정한다."라는 말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직 그림자탑 35-1층과 그림자탑이 아닌 다른 지역 사냥터에 대한 정보를 올리지 않았는데, 조만간 조사해서 올리겠습니다. 이번에는 후기글로 기사를 때워야(!)겠네요.....ㅎㅎㅎ

 

7월 19일에, 하이아칸 서버에서 제 3회 그림자탑 팀등반 이벤트를 주최했습니다. 한 번의 기한 연기, 저녁 8시라는 다소 늦은 시간이라는 조건은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데에 많은 장애가 되었으나, 그래도 많은 분들이 와 주셨습니다. 총 12분이 와 주셨는데, 아프리카 방송을 만지는 데에 너무 신경을 쓴 나머지 그분들의 닉네임을 일일이 기억해 드리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ㄷㄷㄷ(마이크만 제대로 나왔어도.......;;;;)

 

어쨌든 처음으로 "아프리카 방송국을 통한 생중계"를 시도해 보았는데, 홍보가 다소 부족했고 마이크 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는 등의 미숙함이 있었지만, 처음 해 보는 방송치고는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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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원을 모으고 방송 상태를 점검하는 데에 생각보다 시간이 걸려, 예상보다 다소 늦은 저녁 9시에 출발했습니다. 출발 직전에 5장의 세 번째 대기실 이동 카드를 제공해 주신 ☆승리의여신、님께 감사드립니다~~!!!! 위의 스샷은 1시간 반쯤 지난 후 그림자탑 21층의 모습인데,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벌써 많은 분들이 빠지셔서 이제 7명밖에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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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자탑 26층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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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층. 쭉~쭉쭉~~쭈욱~~~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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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대기실(32층)에서의 달콤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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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2층. 자룡지존 님께서 "제련의 망치" 를 득하셨습니다. 이번 팀등반의 가장 큰 성과라고 할까요? 제련의 망치는 조합 갑옷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핵심 재료 중 하나로, 화분으로 어느 정도 풀린 수돌과는 달리 그림자탑에서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물량이 매우 적고, 조합 갑옷을 만들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35-2층 사냥이 앞으로도 계속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네요.... 원래 최초 득을 하신 분께는 선물을 드릴 예정이었으나, 자룡지존 님께서 중간에 빠지시는 바람에 선물은 못 드렸습니다. 나중에 뵙게 된다면 선물을 드리고 싶네요....

 

※ 제련의 망치

 

* 용도: 조합 방어구 조합용 재료 (모든 조합 방어구에 들어감)

* 시세: 측정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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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35-2층. 렉이 엄청 심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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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층. 가장 고생을 많이 했던 층으로, 당시 남아 있던 인원이 5명이었는데, 1시간 반 동안 죽어라 사냥했음에도 불구하고 카드를 4개밖에 얻지 못했습니다. ☆승리의여신、님께서 결국 중간에 빠지시게 되었고, 많이 아쉬웠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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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 대기실(48층). 이제 4명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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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층(막층). 원래 여기에서 시상식을 거행하려고 하였으나, 오늘따라 유난히 몹들이 많이 몰리는 바람에 55층에 돗자리를 펴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구사일생으로 깃뺏을 먹고 그림자탑을 탈출.

 

결국 시상식은 카디프 플리마켓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시상식에 앞서, 그림자탑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주신 분들의 소감을 들어 볼게요~

 

* 붉은꽃血花 님 (하이아칸 서버 레니플, 보리스): - _-..... 소스에 얹어서 국수에 말아먹고 물김치 싹 씻어먹어도 시원치 않을 몬스터들 (...)

 

* 시벨이3 님 (시벨린): 허 ㅋㅋㅋ 몬스터 그 뭐라해야되지 -_- 난이도가 갑자기 올라가서 꽤 당황했구요 -_- 맨 마지막층에 좀 멋진 필드 만들었으면 괜찮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 리시어 님(붉은꽃血花님의 동생분, 루시안): 재미있는데 ; ㅅ;; 영자한테 끝층 대기실을... 부탁드리면... 한 50% 더 채워줄 거 같은..

 

* 철방구 (하이아칸 서버 레니플, 티치엘): 오늘 아프리카 방송 처음해보는거였는데 방송 재미있었고요 ㅎㅎ~~ 아 근데 너무 힘들어서 ㅠㅠㅠㅠ 그리고 많은 분들께 죄송스럽고요 ㄷㄷㄷ 너무 힘들게 한거같아서

그리고 제련의 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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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회 그림자탑 팀등반의 MVP는, 레니플 및 관계자가 아닌 분들 중 유일하게 끝까지 살아 남으셨으며, 그림자탑 38층에서 "우린 근성의 가이다 -_-"라는 명언(!)을 남겨 주신 시벨이3 님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상품으로는 위 스샷처럼 무상을 드렸는데, 무상을 깐 결과는 5만 시드라고 하여 다소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다소 아쉽기도 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그림자탑 팀등반을 무사히 마쳤다는 점에 만족합니다. 앞으로도 그림자탑을 찾는 분들이 더욱더 늘어나기를 바라면서, 후기를 마칩니다. 참고로 제4회 그림자탑 팀등반은 9월에 있을 예정입니다. (그러고 보니 이제 거의 2달에 한번씩 하는 것으로 정착되는 듯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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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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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아노]jiued123 | 작성시간 08.08.12 제련의망치 시세:측정불가 (부르는게값??)
  • 작성자[오를]a심심해 | 작성시간 08.08.22 이스핀이나 루샨,나야 같은 케릭은 그탑을 갈수 있을려나 ㅡ,.ㅡ;;
  • 답댓글 작성자철방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08.22 티치 동반하면 충분히 갈수 있고, 솔플이라도 10층정도는 할수 있어요... 잇핀은 특히 35-2층서 카스가 멋있고, 나야는 10층서 인술엽과 수리검이 좋죠...
  • 작성자[하칸]물복회피 | 작성시간 08.08.22 아 재밌었어염 >ㅁ< 아프리카들갔는데 안녕하세요 하니까 혈화님이 누구?? 이러셔서 당황 ;;; 시어씨도 있다 >ㅁ<
  • 작성자[아노]GT영길 | 작성시간 09.10.29 언제쩍꺼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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