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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카린]]-피의 노래- Three Night. 움직이는 운명의 수레바퀴 ~가면 속 숨겨진 진의~[8]

작성자은빛카린|작성시간08.12.02|조회수76 목록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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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그래서는 안 되는 거였어.’

 방향도 모르고 무작정 뛰쳐나가 많은 거리를 달려와 숨이 찬 노엘은 그 자리에 서서 거친 숨을 내쉬었다. 아무도 없는 자리에 이르자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눈가를 타고 흘러내렸다.

 그렇게 그녀가 달려온 성의 한 켠에 자리 잡은, 분수대가 은색의 달빛에 반짝이며 물결이 치고 노엘의 눈물이 달빛에 반짝이는 분수대와 같이 달빛을 받아 반짝였다.

 그러나 노엘은 타고 흐르는 눈물을 닦지도 않고 분수대 근처에 하염없이 주저앉아 조용히 울기만 했다.

 “네가 노엘 카를리아인가?”

 그러나 일순간, 자신을 부르는 차가운 여자의 목소리에 노엘은 눈물을 급히 닦고 뒤를 돌아보았다. 그러자 강한 힘과 함께 그녀는 뒤로 쓰러져 분수대에 부딪혔다. 뺨에 아릿한 통증이 느껴져 노엘은 뺨을 감쌌다.

 “겉보기에도 아무것도 없는 계집을 왜 카인 전하께선…….”

 “그만 하지 그래? 이곳에 온 이후로 전하께선 이 계집을 전혀 찾지도 않고 계셔. 흥미가 없어졌다는 거겠지. 굳이 이렇게 성가신 일을 벌일 필요는 없잖아.”

 손을 들어 노엘의 뺨을 세게 치고도 흥분한 듯이 숨을 씩씩 거리며 한 대를 더 치려고 손을 뻗은, 화려한 핑크색의 드레스를 입은 귀족 여성을 처음 노엘을 부른 무덤덤하게 귀찮은 듯한 표정을 한, 그레이 빛 드레스를 입은 귀족여성이 그 손목을 잡았다.

 “하지만 이 계집이 레아님께 거슬리잖아.”

 그 손을 거칠게 쳐내고는 노엘을 매섭게 노려보고 말하는 그녀를 어쩔 수 없다는 듯이 한숨을 내쉬고 옆의 처음부터 끝까지 무관심한 표정을 한 여자가 말리려고 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그녀가 앞으로 뛰어 가는 바람에 말리지 못했다.

 숨겨둔 단검을 뽑아 분수대에 세게 부딪혀 일어서지 못하고 있는 노엘을 당장이라도 찌르려고 하는 그녀의 반응에 노엘은 맨손으로 제압하려고 비틀거리며 자리에서 일어서 앞으로 달려 나갔다. 그렇게 힘을 쓰려는 노엘의 눈이 짙은 붉은 빛으로 물들려는 찰나.

 그녀가 든 단검이 누군가의 손에 쳐서 저 멀리로 날아가 꽂혔다.

 “왕…왕가에서 주최하는 연회에서 이런 짓을 하시다니…….”

 조금은 더듬거리며 약간은 소극적인 말투였지만 명백히 화나는 말투를 한 채 노엘의 앞에 화려하지 않은, 간소한 거의 흰 빛에 가까운 분홍 드레스를 입은 여자의 모습을 보고 앞의 두 여자의 표정이 굳어지더니 둘은 성급하게 높은 신분인 자에게 올리는 예를 갖추었다.

 “엘레인님. 무례를 범했습니다.”

 “레아언니도 이런 짓을 했다는 걸 알면 좋아하시지 않으실 거예요. 이번 일은 눈 감을 테니 물러가세요.”

 평소에도 존댓말을 하는 것이 버릇인지 공손하게 두 사람을 향해 화난 표정을 했지만 약간은 귀여운 표정인 엘레인이 언성을 높이고 명령하자 둘은 재빠르게 이곳에서 모습을 감췄다.

 “괜찮아요?”

 연한 모래빛 머리카락. 한쪽으로 머리를 꼬아서 늘어뜨린 아직은 소녀의 티가 묻어있는 순진한 얼굴. 하지만 그녀의 눈동자는 분명한 붉은 빛. 그리고 귀족들이 존댓말을 쓰는 것으로 보아 명백히 그녀의 신분은 순수혈통 귀족. 하지만 그녀와 같은 신분인 귀족들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가 그녀에게 느껴져 그녀는 순간 그냥 어린 소녀, 그것도 그냥 평범한 인간 같았다.

 “아, 네.”

 자신을 향해 손을 내미는 엘레인의 행동에 조금 전의 상황에 정신이 팔려있던 노엘이 정신을 차리고 엘레인의 손을 잡고 일어섰다. 그러나 그녀의 뺨은 아까 세게 맞은 충격으로 살짝 붉어져있었다.

 “아, 근데 엘레인씨, 아니 엘레인님?”

 “괜찮으니까 사적인 자리에서는 엘레인이라고 불러주세요. 노엘 카를리아씨. 저보다 연상이시니까요.”

 방긋방긋 웃으면서 뭐라 불러야할 지 더듬거리는 노엘에게 엘레인은 손을 휘저으면서 미소 지었다.

 “그럼 엘레인, 아까 귀족들이 존칭을 쓰던데 순수혈통 귀족인……”

 조금 누르러진 어두운 분위기가 대화로 밝아지려는 찰나, 노엘은 끝내 말을 잊지 못하고 말을 멈췄다. 또한 엘레인마저도 여유롭게 방긋 웃던 미소가 사라지고 긴장감에 굳어버린 느낌이었다.

 살기.

 단어 그대로 싸늘하고 무서운, 은색의 달빛에 반짝여 빛을 발하고 있는 분수대의 근방에 고혹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는 장미들이 피고 그 근처에 자리 잡은 나무 뒤에서 달빛에 비쳐 팔짱을 낀 검은 머리카락을 가진 이의 그림자가 어른거렸다.

 존재 그 자체만으로 인간의 피를 전혀 물려받지 않아 강함을 자랑하는 순수혈통의 귀족마저 얼어붙게 만들 수 있는, 왕가의 후계자가 된 카인이 둘이 있는 곳으로 걸어와 눈이 마주친 순간 둘은 아까 기운을 느낀 순간보다 더 긴장하고 움직이지 못했다.

 “왕세자 전하께 엘레인 폰 세레스 인사 올립니다.”

 카인을 향해 엘레인은 고개를 숙이고 연회에서의 예와 같은 예를 다시 한 번 카인에게 갖추었다.

 “그만 일어나세요. 잠시 다른 곳으로 좀 가주시겠습니까?”

 딱딱하면서도 감정이 섞이지 않은 어투로, 싸늘한 표정으로 엘레인을 대하면서 예를 거두어도 좋다는 말과 함께 카인이 권유와 같은 명령을 하자 엘레인은 그대로 카인을 두려운 듯 눈도 마주치지 않고 노엘을 바라보지도 않고 그 자리를 황급히 떴다.

 그렇게 그 자리에 둘만이 남자 정적이 흘렀다. 노엘은 카인을 쳐다보지 않고 고개를 숙이고 있었고 카인은 그런 노엘을 조금 떨어져서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표정으로 바라만 보고 있을 뿐이었다.

 “왜 온 거지?”

 침묵을 깨고 노엘의 곁에 다가온 카인의 말에 노엘은 카인을 고개를 들고 바라보았다.

 하지만 노엘과 마주친 눈동자는 평소의 자신이 알던 카인이 아닌, 싸늘하고 무서운 붉은 눈동자였다. 더없이 싸늘하고 매서운 눈동자.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뱀파이어의 눈동자.

 온 몸이 경고하며 떨리고 있었지만 노엘은 그 눈동자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아니, 두려움에 움직일 수 없어서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겉으로 보기엔 그런 그의 눈동자 속 내면을 봐서인지도 모른다.

 “초……초대장이 와서…….”

 “비록 초대장이 왔어도 꼭 참석해야만 하는 건 아닐 텐데?”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던 카인의, 최대한 억누르고 있지만 숨길 수 없는 분노. 그 분노에 더 큰 위압감과 공포가 스며들어 노엘은 본능적으로 뒷걸음쳤다.

 ‘지금 내 눈 앞에 있는 카인은 내가 알고 있는 카인이 아니야.’

 두려움에 마른 침을 삼키고 노엘은 다가오는 카인에 더더욱 뒷걸음치며 물러섰다. 하지만 그것도 금방 분수대라는 장애물에 가로막혀 더 이상 할 수가 없어졌다. 더 이상 도망칠 곳이 없어지자 노엘의 심장이 더더욱 큰 소리를 내며 고동치기 시작했다.

 살아있는 것처럼 연한 홍옥의 눈동자가 피로 물든 바다의 빛깔처럼 점점 진하게 물들어간다. 뱀파이어의, 피를 탐하는 욕망마냥 격하게 넘실대며 눈동자가 인간들이 불길해하는 진한 홍옥의 눈동자로 변해간다.

 “시녀가 내게 온 초대장을 건네줬어. 그리고 네가 보내온 것이라며 이 드레스를 건네줬어. 난 단지……!”

 낮게 떨리는 목소리로 노엘은 울먹이며 카인을 향해 소리쳤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노엘은 말을 다 잇지 못했다.

 “읏!”

 순식간에 피를 탐하는, 가슴 속 깊이 억제해왔던 본능에 가까운 욕망을 채우려는 듯이 카인은 무자비하게 그녀의 목덜미에서 피를 마셨다. 노엘은 그 아픔에 자신의 어깨를 세게 붙잡고 피를 마시는 카인의 팔을 꽉 붙잡았다.

 그건 지난번과 같이 노엘을 배려한, 부드러운 행위가 아니었다.

 “그만……!”

 상당한 양의 피를 가져가는 카인을 노엘은 마지막 남은 힘으로 그의 어깨를 밀어냈다. 하지만 그런 약한 힘에 카인은 밀려나지 않았다.

 달빛을 받아 빛나는 넘실대는 홍옥의 눈동자. 입가에 묻은 핏자국. 노엘의 피를 마시는 것을 멈추고 노엘의 앞에 선 카인은 손으로 입가의 핏자국을 훔치고 노엘을 정면으로 바라보았다.

 “정말 잔혹하구나, 노엘.”

 아까의 더없이 차가운 표정이, 눈빛이 아닌 더없이 슬프고 가면을 벗어던진 그의 모습에 노엘은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다.

 “너만은 날 그런 두려움의, 그런 눈길로 바라보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지금의 넌 나를 바라보는 귀족들과 똑같은 눈을 하고 있어.”

 단순히 마음 속 우러나는 강자에 대한 약자의 복종, 강한 자에게 굴복하는 것이 당연시 여겨지는 신분제도가 불러온 모순.

 「카인님.」

 더 강한 피를 타고난 약육강식에 의한 본능적인 태도로 모든 자들은 고개를 숙이고 마음  속으로는 두려움의 감정을 품는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의 마음을 받아들여줄 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단 한 명 찾아낸 소중한 존재.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걱정해주며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깨달아도, 본연적인 두려움을 품으면서도 다가와주는 유일한 존재의 가치는 크다.

 두려움의 눈길. 늘 자신을 바라보던 자들의 눈길과 같은 눈길.

 「언제나 나를 향해 미소지어주고 나를 걱정하고 함께 했던 그때처럼. 너만은 변하지 알았으면 좋겠어.」

 ‘너마저 왜 그런 눈으로 날 쳐다보는 거야?’

 단 한 명, 그러지 않기를 바랐고 그러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존재가 자신을 그런 눈길로 바라보자 참을 수 없었다.

 상처주리라는 건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그녀가 그러지 않기를 원했기에.

 잔혹하리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그녀가 깨닫고 아파해도 알아주기를―.

 그런 카인을 바라보던 노엘의 눈에서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타고 내려왔다. 그녀 자신도 왜인지는 몰랐다. 하지만 모르면서도 뭔가 알 것 같았다.

 가면을 쓴 채 감정을 감춘 채 오직 자신 앞에서만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불쌍한 이. 그를 지탱하는 마지막 물러설 수 없는 한계점. 그것은―.

 “미안. 내가 너무 지나쳤어. 그 초대장과 드레스는 내가 보낸 것이 아니야. 아마도 널 어떻게 하려고 날 사칭한 것이겠지. 이 성 안에선 나를 제외하고 아무도 믿지 마. 설령 적대적이게 굴지 않고 친절하게 대해준 존재라고 할지라도, 겉과 속이 다를 지도 모르니까.”

 노엘의 그런 태도를 보고 카인은 지나치게 흥분했던 마음을 가라앉히고 다시 감정을 없앤 무표정한 얼굴로 노엘을 대했다. 하지만 그런 카인의 모습이 노엘에게는 애써 태연한 척 하는 걸로밖에는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오랜 기간은 아니었지만, 그가 어떤 존재인지 잘 알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 마. 그런 표정. 나에게만은 숨길 필요 없어.’

 자신에게까지 감정을 애써 다시 감추고 등을 돌리고 떠나려는 카인의 모습을 지켜보며 노엘은 그를 향해 손을 뻗어 그를 잡으려했다.

 「겉보기에도 아무것도 없는 계집을 왜 카인 전하께선…….」

 「양심도 없군요. 이 자리에 참석하다니…….」

 「비록 초대장을 받았겠지만 참석하지 않는 것이 예의일 텐데 말입니다.」

 「애초에 왜 왕가의 펜던트를 가지고 있는 거죠? 그게 어떤 의미인지 알고 카인 왕자님께선 하사하신 건지…….」

 그러나 자신을 향한 귀족들의 싸늘한 태도와 그들이 하던 대화를 떠올리고는 노엘은 뻗었던 손을 다시 움츠렸다.

 확실히 그런 귀족들의 태도가 가르쳐주는 사실. 그것은 자신의 존재가 카인에게 짐이 된다는 것뿐. 곁에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그의 흠이 되고 약점이 될 뿐이라는 것.

 「그만 하지 그래? 이곳에 온 이후로 전하께선 이 계집을 전혀 찾지도 않고 계셔. 흥미가 없어졌다는 거겠지. 굳이 이렇게 성가신 일을 벌일 필요는 없잖아.」

 뻗었던 손을 내리고 노엘은 눈을 감고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자신들을 향한 귀족들의 말 한 마디를 다시 떠올렸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한 가지 사실을 노엘은 깨달았다.

 ‘그동안 나를 단 한 번도 카인은 찾아오지 않았어. 그래서 일부러 나에게 무관심해졌다고 귀족들에게 인식하게 만든 거야. 그건…….’

 그것은 일부러 자신을 찾지 않았고 무관심한 척했던 것이었다. 귀족들이 이젠 자신에게 무관심하다고 인식하여 자신을 거슬리게 여기는 귀족들이 오늘과 같이 흉계를 꾸미지 않도록 하기 위한 수단이었던 것이다. 즉 다시 말해 카인은 이 시점에서 자신의 곁에 있는 것으로 그녀에게 해가 미칠까봐 본인을 싸늘하게 대한 것이다.

 그런데 정작 자신은 그런 그의 마음도 모르고 거리를 느끼고 두려움을 느꼈다.

 ‘난……난…….’

 모든 사실을 깨닫고 노엘은 돌아서서 자신에게 등을 보인 카인을 향해 달려갔다. 그리고 뒤에서 그를 끌어안았다.

 “노엘?”

 “난 상관없어. 설사 상처 입는다고 해도 네 곁에 있을 거야. 그 과정에서 흔들릴 지도 몰라. 하지만 아무리 네가 내게 먼 존재라 해도 마음만은 변하지 않아. 그러니까……!”

 뭔가 자신의 진심을 말하려는 듯한 노엘을 향해 뒤돌아서고는 카인은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알겠다는 듯이 그녀의 입술에 손가락을 갖다 대고 나서는 노엘을 감싸 안았다.

 “알겠어. 네 마음은……. 그러니까 앞으론 절대 혼자 두지 않을게. 더 이상 상처입지 않도록, 아프지 않도록 할게.”

 정말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카인은 아까와는 다른 정말 진심이 담긴 따뜻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리고 노엘도 그처럼 따뜻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뭔가 걸려. 초대장과 드레스를 나를 사칭한 채 보낸 건 누구지? 귀족들은 그것이 자살 행위라는 것을 알고 있을 텐데…….’

 노엘에게 자신의 이름을 사칭해 보내진 초대장과 드레스. 카인은 노엘은 감싸 안은 가운데 그것이 거슬리는 지 살짝 인상을 찌푸렸다. 자신이 아는 한도 내에서 왕족의, 그것도 후계자가 유력시되는 자신의 이름을 사칭하는 것이 얼마나 큰 중죄인지 모를 귀족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평소의 자신답지 않게 그는 그 일을 그냥 넘기고 말았다.

그러나, 그것이 어떤 결과로 돌아올 지 아직까지 카인은 깨닫지 못했다. 이윽고 훗날, 그가 쉽게 넘긴 그것이 나중에 얼마나 큰 대가로 돌아올 지는―. 그도, 노엘도 어리석게도 알지 못했다.

 

 

안녕하세요? 은빛카린입니다.

 

2주하고도 며칠만에 찾아뵙습니다.

 

다음 주부터 시험인 고로 전 시험공부에 들어가기 위해 미리 썼던 분량을 올리고 갑니다.

 

이번 Three Night는 중요한 대목인 고로 써도 써도 끝이 안 보입니다. 하핫.

 

내용을 조금 더 떠올려 추가하기도 하고...그러다보니...

 

이번 화는 한글 10포인트 5페이지분량입니다.

 

참, 그리고 피의 노래 100페이지 달성했습니다!!!

 

와와!!!-_-

 

한 소설을 이렇게까지 써본 적이 처음인 만큼 감회가 새롭습니다.

 

많이 기대해주고 봐주셔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감사드려요.

 

ps. 그럼 즐겁게 감상하시고 열심히 쓴 대가로 덧글 하나 주고 가는 센스~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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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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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레코]은빛카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12.05 컴퓨터의 차이는 크죠...하하하하핫.
  • 작성자[렘므]Joyce★ | 작성시간 08.12.11 하하, 저번댓글에 댓글 달아주셨네요 ^^ 시험이었습니다 ^^ 어제야 시험이 끝났네요 ! 카인이 노엘에게 싸늘하게 대하는 부분을 읽고 놀랐었는데 맨 마지막글이 또 다음편에 대한 긴장감과 기대를 불러 일으키네요 !! 시험잘보시고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레코]은빛카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12.12 저는 오늘 이제야 시험이 끝났군요. 대학생 마지막 방학을 즐겨야겠습니다.ㅠ
  • 작성자[부지기]네드발백작 | 작성시간 08.12.12 사칭죄. 초강력인듯. 카인 덮쳐버린거냐!
  • 답댓글 작성자[레코]은빛카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12.13 뭐...카인은 그나마 순진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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