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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바로잡기

Re:교과서 수정하기 보고... (2013 대수능 생물1 19번)

작성자飛烏|작성시간14.05.25|조회수517 목록 댓글 1

 

 

<2013 대수능 생물1 19번>

 

복대립유전의 경우 가위바위보 해석이 가능하다.

바위(A) > 가위(B)

가위(B) > (C)

(C) > 바위(A)

 

해석1) 가위바위보 해석을 배제한 경우

(일반적인 해석)

 

우열의 관계 : 적색 > 녹색 > 청색

       (R)  (G)  (B)

근거) 실험 의 내용을 바탕으로 알 수 있다.

녹색과 적색 사이에서 새로운 표현형 청색이 나타난 것으로 보아 청색이 열성임을 알 수 있다.

 

적색의 유전자형 : RR(치사), RG, RB

녹색의 유전자형 : GG, GB

청색의 유전자형 : BB

 

RR이 치사인 이유 : GG를 치사로 가정한 경우에는 실험1의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GG가 치사라고 가정하면>
녹색 : GB만 가능.
적색 : RR. RG. RB 가능.

녹색 적색 교배 경우1.
GB-RR
자손이 전부 적색. 기각

경우2.
GB-RG
자손 GG 가 죽어서 표현형의 비가 적:녹=2:1
기각

경우3.
GB-RB
청색 자손이 나와서 기각.

결론) GG가 치사이면 어느 것도 만족이 안됨.
따라서 RR이 치사.
RR을 적용하면 적:녹=1:1 의 실험1을 충족할 수 있음

 

RR이 치사일 때

[실험]

녹색(GB) × 적색(RB)

     

 

G

B

R

RG 적색

RB 적색

B

GB 녹색

BB 청색


::= 1:2:1

적용됨.

 

[실험]

청색(BB) × 녹색(GB)

     

 

B

B

G

GB 녹색

GB 녹색

B

BB 청색

BB 청색


:= 1: 1

적용됨

 

[실험]

녹색(GG) × 적색(RG)

녹색(GG) × 적색(RB)

녹색(GB) × 적색(RG)

세 가지 경우가 가능


: = 1:1

적용됨.

 

 

[풀이]

ㄱ. ㉠과 ㉣을 교배하면 녹색 털을 가진 자손(F1)이 태어난다. (틀림)

㉠청색(BB)와 ㉣적색(RB)를 교배하면 RB(적색), BB(청색)가 태어난다. 녹색은 태어나지 않는다.

ㄴ. ㉡과 ㉢의 털색 유전자형은 서로 같다. (맞음)

ㄷ. ㉣과 같은 유전자형을 갖는 암수를 교배하여 자손(F1)이 태어날 때, 이 자손이 털색이 청색일 확률은 1/3이다. (맞음)

RB × RB

→ RR(치사) RB(적) RB(적) BB(청)

 

⑤ㄴ,

(실제 수능의 답)

 

 

 

해석2) 가위바위보 해석을 적용한 경우

 

실험을 근거로

녹색>적색, 적색>청색, 청색>녹색

G>R, R>B, B>G

의 우열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녹색의 표현형 : GG, GR

적색의 표현형 : RR, RB

청색의 표현형 : BB(치사), BG

 

[실험]

녹색(GR) × 적색(RB)

     

 

G

R

R

GR 녹색

RR 적색

B

BG 청색

RB 적색


::= 1:2:1

적용됨.

 

[실험]

청색(BG) × 녹색(GG)

     

 

B

G

G

BG 청색

GG 녹색

G

BG 청색

GG 녹색


:= 1: 1

적용됨

 

[실험]

녹색(GR) × 적색(RR)

 

G

R

R

GR 녹색

RR 적색

R

GR 녹색

RR 적색


:= 1:1

적용됨.

 

 

[풀이].

ㄱ. ㉠과 ㉣을 교배하면 녹색 털을 가진 자손(F1)이 태어난다. (맞음)

㉠청색(BG)와 ㉣적색(RB)를 교배하면 RB(적색), BB(치사), GR(녹색), BG(청색)가 태어난다.

ㄴ. ㉡과 ㉢의 털색 유전자형은 서로 같다. (틀림) 다르다.

ㄷ. ㉣과 같은 유전자형을 갖는 암수를 교배하여 자손(F1)이 태어날 때, 이 자손이 털색이 청색일 확률은 1/3이다. (틀림)

RB × RB

→ RR(적) RB(적) RB(적) BB(치사)

0%이다.


①ㄱ

 

 

 


 

우열의 관계가 분명하다는 문제의 단서에 가위바위보 해석을 배제한다는 의미가 포함되는가? 중간유전이 아닌 이상 가위바위보 해석의 경우에도 우열은 분명하다.

순환적 해석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어지지 않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문제의 단서가 더 정확할 필요성은 느낀다.

 

이 문제는 그냥 고등학교교육과정 수준에서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 같다.

 

사실 우리는 교차가 감수분열에서 일어난다고 가르치지만 실제 아주 낮은 비율로 체세포에서도 일어나며,  초파리의 쌍둥이반점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깊이 있게 나가면 이런 문제는 생물학 분야에서 셀 수 없이 많을 것 같다. 그래서 생물학은 재미있으면서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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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飛烏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6.07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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