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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자 작성시간23.08.31 고칼륨혈증은 막의 전위차 감소를 유발합니다.(칼륨 농도기울기 감소로 인해)
전위차가 감소하면 유입되는 양이온 양도 감소합니다. 전류가 시간 당 흐르는 전하의 양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유입되는 Na+양의 감소가 전류의 감소를 의미함을 알 수 있습니다.
단순히 (나)에서 전압변화량을 보고 나트륨 유입량이 더 감소했음을 유추한다면 전류감소를 알 수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흑호 작성시간23.09.15 선생님 고칼륨혈증으로 막 전위차가 감소된다는건 이해가 되는데 왜 그에 따라 유입되는 양이온 양이 감소하나요?
예를 들어 휴지막 전위가 -70에서 고칼륨혈증으로 인해 -50으로 변화했을때 오히려 역치전위에 빨리 도달해 활동전위가 쉽게 형성될 수 있지 않나요?
활동전위는 정해져있는데 휴지막 전위가 높아짐에 따라 두 간격차가 감소해서 나트륨 유입이 감소한다고 이해하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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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흑호 작성시간23.09.15 김자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막전위를 잘 몰라서 선생님 말씀이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ㅜ
제가 질문하고자 하는것은
휴지막전위의 변화로 막 양쪽에 존재하는 이온의 흐름에 영향이 있는지, 있다면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건지 입니다!
결정된 휴지막전위에서 채널이 열리고 닫힘에 따라 막전위가 변화하는건 알아도 휴지막전위가 단순히 변화함에 따라 이온의 움직임이 변화하는건 처음 들어서요
잘 몰라서 질문합니다ㅜㅜ -
답댓글 작성자 김자 작성시간23.10.06 흑호 첨부한 사진은 고칼륨혈증이 휴지전위 상태에서 나트륨 투과성을 변화시키는 이유에 대한 설명입니다.
고칼륨 혈증에서 나트륨의 투과성이 높아지므로 휴지전압은 감소(양의 값에 가까워짐, 역치에 가까워짐)되지만, 활동전위 형성 시 개방될 수 있는 전압의존성 나트륨 채널의 수는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활동전위의 최대값은 일정하지만, 휴지막전위 시작점이 상승한 상태이므로 나트륨의 이동량은 정상상태에 비해 감소합니다. 나트륨의 이동량 감소는 곧 전류의 감소를 의미하죠.
(너무 늦게 답변드려 죄송합니다.. 문득 더 좋은 생각이 생각나서 답변드립니다)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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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흑호 작성시간23.10.27 김자 선생님! 덕분에 조금 이해가 된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막판인데 하나 더 질문드려도 될까요?
선생님이 정리하신 글 읽어봤는데
고칼륨혈증으로 인해 k+의 확산압(칼륨이 유출되려는 힘)이 감소하여 na+의 투과도가 증가해서 휴지막전위가 na+의 평형전위에 가까워진다고 정리했는데 맞나요?
그런데 여기서 k+의 확산압(외부유출하려는 힘)이 na+유입을 억제하고 na+의 확산압(na+이 유입하려는 힘)이 k+유출을 억제한다고 덧붙여서 설명해주셨는데
원래 이온의 확산압이 다른 이온의 유입과 유출을 조절하나요?
이것만! 이해하면 넘어갈 수 있을것같아서
질문합니다ㅜ
시험전까지 끈질기게 질문해서 귀찮으실텐데
시간 여유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자 작성시간23.10.30 흑호 발리노마이신 포타슘 이오노포어를 고려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발리노마이신을 미토콘드리아에 처리할 경우 양성자 농도기울기에 의한 전위차가 해소되어 양성자 구동력을 해소시킵니다. 즉, 칼륨 농도 기울기의 변화가 양성자 투과성을 변화시켰다는 말이죠.
이처럼 전위차를 해소시키는 요소에 의해 다른 이온의 투과성도 변화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