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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2008년도 15번 이해하기 - 천문 분야

작성자갤럭시|작성시간24.04.25|조회수65 목록 댓글 0

설명해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북반구 어느 지점(129°E, 36°N)에서 관측자의 자오선에 적경 3시인 천체가 22시에 남중하였다고 문제의 조건에서 미리 알려주고 있기에 129°E에 있는 관측자의 자오선에 적경 3시인 별이 평균태양시로 22시에 남중하였다. 문제의 조건에서 분명하게 [129°E, 36°N] 위치의 자오선에 적경3시, 적위 0°인 별이 22시에 남중하는 경우 태양의 시간각과 적경, 몇 월인지 묻는 문제이므로 관측자가 있는 곳인 [129°E, 36°N] 위치에서의 해당 천체가 22시에 남중하는 것임을 알려 주고 있다. 22시는 135°E를 기준으로 한 표준시(평균태양시)이지만관측자는 129°E에 있으므로 남중하는 천체의 적경의 기준점이 되는 춘분점 위치나 태양의 시간각 계산시에 129°E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한국은 135°E를 기준으로 한 표준시를 사용하며, 0°를 기준으로(한국보다 9시간 늦음) 하는 표준시는 '세계시'라고 한다. 즉, 129°E에서 적경 3시인 천체의 남중시각은 22시이며(문제에 미리 주어짐), 2136분도 아니고, 22시 24분도 아니다. 2008년도 15번은 관측자가 있는 지방의 남쪽자오선에 적경 3시의 별이 태양시(평균태양시)로 22시에 남중한 것을 알려주는 문제로 태양의 시간각은 적경 3시의 별이 남중하든 안하든 아무 상관없이 태양시(평균태양시)로 현재 시각이 ‘22라는 것이 중요하다. 관측자의 경도가 135°E이라면 태양이 낮12시에 남중한 후 10시간이 경과되었기에 태양의 시간각은 10시간이 되지만, 관측자의 경도가 129°E이라고 알려 주기에 6°의 차이가 생겨 1°는 4분에 해당하는 것을 감안하면, 6°의 차이는 24분의 차이를 의미하기에 태양의 시간각은 9시간 36이 된다.

 

(2) 태양의 적경을 구할 때는 춘분점의 위치를 알아야 하므로 이번에는 적경 3시의 별이 남중한다는 것이 중요한 단서가 된다. 22시는 135°E를 기준으로 한 표준시이므로 현재 태양은 15°W에 남중하고 있다. 춘분점의 위치는 129°E - 45° = 84°E에 있다. 관측자가 보면 춘분점은 남중한 지 3시간 흘러 갔으므로 22시는 135°E를 기준으로 한 표준시이므로 현재 태양은 15°W에 남중하고 있다. 춘분점의 위치인 84°E에서 태양이 있는 15°W까지 지구자전방향으로 재면 165°+96°=261°이기에 태양의 적경은 17시 24이 된다.

 

(3) 문제에서 균시차가 주어지지 않았기에 시태양은 고려할 필요가 없다. 태양의 적경은 17시 24분이기에 ‘월’ 단위로 기술하면 12월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임용지구과학 카페에 업로드되어 있기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링크 https://cafe.daum.net/ed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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