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정신없이 지나가는 바람에 하고싶은 말을 다 못한 것 같아서 이렇게 남겨요!
요즘 저는 진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활동 때만큼 정신 없이 바쁘게 지내면서 몸은 힘들어가면서도 생각해보면 내가 새로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게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더라구요. 그러고 바로 다음으로 생각나는게 내가 우리팀이 아니었다면 어땠을까. 내가 아파서 잠시 쉬었을때 못 돌아왔으면 어땠을까.
말도 안되는 일들로 괜한 겁먹고 잠시 숨어있을때 용기를 내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란 생각을 했는데, 진짜 너무 무섭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멤버들 9명과 모여서 수다떨고 긴 시간 스케줄을 해보고 드는 생각은 진짜 고마운 사람들이구나 란 생각에 처음 브이앱할땐 밝고 신나있었는데 갈수록 괜히 찡해지고 아무말을 못하겠더라구요..
너무 길었죠 얘기가? ㅎ ㅎㅎㅎ
그냥 모두에게 사랑을 받을 순 없겠지만 그래두 저 열심히 포기않고 해볼게요. 지쳐도 지금까지를 생각하고 여러분을 생각하면서 버틸게요! 언제나 옆에서 잎사귀가 되어 저라는 사람을 만들어주는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사랑해요 진심으로. 잘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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