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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고백

작성자햇살|작성시간15.04.02|조회수758 목록 댓글 0

한 남자가 옆집 남자로부터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미안합니다. 선생님~
제가 당신 와이프를 사용하고 있는데,

밤에도쥑이뿌까 사용하고 낮에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집에 없을 때 주로 사용합니다만..

솔직히 당신이 사용한 것보다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너무 죄책감이 들어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당신이 나의 진심어린 사과를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메시지를 읽은 남자는 벼락같이 집으로 달려가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마누라를 복날 개패듯이 팬 다음..
옆집 사나이를 손 봐주러 나가려던 찰나에 폰에서..
"문자 왔쑝~"해서 보니까 또 옆집 사나이였다..

"죄송합니다. 선생님~
지금 다시보니까 오타가 있었네요!
'와이프'가 아니라 '와이파이'를 사용했다는 말인데..
그만 오타가 나고 말았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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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시불노무스키를.."
"아~ 마누라를.. 어쩌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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