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유머방

고추를 고추 푸대담기전에

작성자햇살|작성시간15.06.23|조회수1,806 목록 댓글 1

고추를 고추 푸대담기전에 예비운동

 

ㅡ고추

 

어느 날 돌쇠가 무료하여 돗자리를 들고

아파트  옥상으로 책을 보러 갔다.

봄볕이 너무 좋아 마침 옛 선조들의 "거풍"의식이

떠올라 아랫도리를 내리고

햇볕과 봄바람을 쐬인후 그대로 누워 책을 보다가

그만 잠들어 버렸다.

그런데..
마침. 아랫층에 사는 삼월이가 이불을 널려고 올라

와서는 이 광경을보고 감짝 놀라 비명을 지르며

"어멋...뭐하는거에요?   돌쇠씨???"

삼월이...외마디 소리에 화들짝 놀라 일어나
당황과 민망스러움에 상황 수습을 못하고 돌쇠가  한다는소리가


"시방 꼬추 말리는 중인디유"  ㅎㅎㅎㅎ

삼월이가 돌쇠의 어이없는 대꾸에 피식

 ~ 웃더니만~

치마를 걷어 올리고 속곳을 내리고는 돌쇠

옆에 눕는게 아닌가!!!

"아니~남녀가 유별한데...
뭐하는짓이래유? 시방???"


'나두 꼬추 푸대좀 말릴라구유"ㅎㅎㅎ

한참 후...
삼월이가 옆구리를 툭~ 치며 하는말...

 









 

"꼬추 다 말렸으면 푸대에 .담지유"


ㅡ인생은 즐겁게~^.^ㅡ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주방장사 | 작성시간 15.06.25 ㅎㅎㅎ 웃고갑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