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아빠를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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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나 세상에! 아빠가 자식에게 어떻게
이렇게 푸대접을 할 수가 있지요?
그야말로 경천동지할 불량아빠...
정말 자다가도 놀래 까무러칠 지경입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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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머리를 딛고 올라서는 요런 아빠...
아이를 세면대 물속에 집어넣고 면도질하는 아빠...
졸리운 아이에게 돼지 멱따는 소리로 자장가 불러주는 아빠...
아이에게 숯불구이를 맡기는 아빠...
아이를 물통 속으로 다이빙 시키는 아빠...
아이를 변기통에서 놀도록 방관하는 아빠...
아이에게 폭식을 하도록 조장하는 아빠...
아이에게 폭죽과 성냥을 장난감으로 주는 아빠...
아이가 여자라고 다리미질을 시키는 아빠...
아이 놀이터에 칼을 들이대는 아빠...
아이에게 일용할 빵을 굽도록 일 시키는 아빠...
아이에게 요리를 돕도록 하는 아빠...
아이에게 못 박는 일을 돕도록 하는 아빠...
아이와 팔씨름을 하는 아빠...
아이 기저귀를 갈아치울 때 방독면을 쓰는 아빠...
아이가 여자라고 집안청소를 하게 하는 아빠...
아이에게 헤어 컷트를 부탁하는 아빠...
아이에게 정원 잔디를 깎도록 일 시키는 아빠...
커피를 마시면서 아이를 뜨거운 물에 방치하는 아빠...
아이에게 반드시 금메달을 따야 한다며 운동을 시키는 아빠...
이런 아빠는 그야말로 퇴출시켜야 할 불량아빠 아닌가요?
이런 불량아빠가 있으면 부랴부랴 신고하여
우리 사회 건강 사회로 만듭시다!
불량아빠 추방!! 만세!!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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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 누가 좀 말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