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도 더 된 거 같은 아주 오래전 여름...
차를타고 친구랑 영동대교 북단쪽 성수동길을 지나가는데 삼겹에 김치굽는 냄새가 너무 죽여준다.
둘 다 고기귀신이라 배는 안 고프지만 너무 맛나게 느껴지는 냄새의 진원지를 찾아가니 삼삼이네 성수점
낡고 허름한 건물 1층에 데이블은 15개정도인데 앞에 2팀 대기가 있다.
더 놀란건 이때 1인분 고기값이 3천3백원~!!!
다른곳의 반값인 삼삼이네 체인점이였습니디
냄새에 홀려 먹고가자 의기투합해서 먹어 본 돼지고기 맛은 진짜 맛중의 맛이였다.
비스듬히 놓인 쇠불판 위에 숙성 된 고기를 익히면 흐르는 기름의 아랫쪽에 김치,콩나물,부추를 얹고 익혀서 고기에 싸 먹으면 돼지고기 중 최고의 맛이랄까?
요즘도 가끔 생각이나서 어제 맛나게 먹고는 뚝섬유원지를 산책하던 중 만난 생물체
개구리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아기두꺼비네요.
생김세도 잘 생긴게 복 두꺼비 같으니 오늘 사진보신 님들은 로또 한 장씩 구매하시고 이번 한 주일도 안운하며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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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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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진짜 달맞이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22 오늘 로또를 샀습니다.
꿀콜을 안주면 주말에 로또라도~~ㅋㅋ -
답댓글 작성자고된쌈장 작성시간 24.04.22 진짜 달맞이꽃 꿀콜 타시고 로또는 꽝~
대신 3등이라도 되시길~ -
작성자로드킬 작성시간 24.04.22 십년전 사진을 간직하고 계시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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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진짜 달맞이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22 두꺼비는 어제 사진입니다.
활기찬 한 주일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로드킬 작성시간 24.04.22 진짜 달맞이꽃 그렇군요 로또가 번호 하나 맞질않아요 횡성서 오산갑니다 오산서 퇴근해야죠. ㅎ 늦게 나왔는데 힘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