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30분 오금공원 마첬따 3분전 n73이 떠났따
45분을 기다려 2시15분 n73을 타고 잠실에서 하차~
1분뒤 n31이 와따~~승차 삼성역에서 n61탈 계획이었따~
바로 앞에서 n61이 떠났따
기다렀다가 n61을 탈 용기가 나질 않는다 너무 콩나물시루다
난 끼여서 버스타는걸 극혐한다
다시 2분뒤 n13타구 논현역와서 2분 기다렸다 n75를 탔다
너무 쾌적하다~~
현재 방배역
자리가 널널하다~~
강남역부터 신림까지 같은 노선인데 n61과 n75는 하늘과 땅 차이다
3시40분이면 집 도착~~
막콜 후 집까지 2시간10분여의 장거리 여행이다
콜은 뜨는데 다 집 반대방향이며 요금도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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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가라타 작성시간 24.05.17 하..하루의 고단함과 동시에 귀가의 설렘이 돋보이네요. 마치 그 버스에 제가 탄듯 몰입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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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casaros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17 가라타닝의 성실함에 항상 따뜻함을 보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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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쌍심지 작성시간 24.05.17 N61번 첫 차는 항상 만원
그래서 저는 다음 차 그 다음 차 탑니다. -
작성자노르웨이의숲 작성시간 24.05.17 저도 가끔 서울가서 n버스 타면 음 뭐랄까 사실 새벽에 유일한 교통수단이다보니
주머니 가벼운 젊은취객들과 대리기사와 새벽일 하시는분들의 앙상블인데 이상하게도 뭔가 편하지는 않아서
사람많은차는 패스하게되더라구요 새벽이라 아마도 우리스스로도 지쳐서 좀 혼자 조용히 가고 싶은 마음에
그런것 같습니다 -
작성자마포갈매기 작성시간 24.05.17 님의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제가 나태하게 일했던 과거가 생각이 납니다
제 병이 완치되면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금요일 아침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