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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지금만나러 갑니다 : 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수비수 윤석영선수

작성자만치니어딜만치니|작성시간13.01.11|조회수64,737 목록 댓글 108

지금만나러 갑니다의 주인공은 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수비수이자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 수비수인 윤석영 선수입니다.

인터뷰는 작년 12월26일에 신촌 축구카페 아이오 코메떼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제법 긴 인터뷰 시간에도 불구하고 질문에 성실히 답해주셨습니다^^

인터뷰 내내 즐겁고 웃음이 끊이질 않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많이 기다리셨죠? 그럼 지금 시작합니다!!!

 


-먼저 아이러브사커 회원들에게 인사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윤석영(이하 윤) : 안녕하세요 아이러브사커를 사랑하시는 카페 회원들 반갑구요.저도 같은 회원으로써 많이 아이러브사커를 즐기고 있구요. 

항상 축구 사랑해주셔서 감사 드리고 좋은 말씀이나 응원 감사드리고 충고와 아낌없는 조언 감사드립니다.

 많이사랑해주세요 아이러브사커

 

-오프라인 인터뷰를 수락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윤 : 요즘 인터뷰 많이 하기도 해서 이제는 줄이려고 했어요. 많이 하다보면 들떠 보이고 신빙성이 떨어지니까요.

알싸이다 보니까 하게되었습니다. 알싸 인터뷰를 마지막 인터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트위터 ID : @forkidsinheaven님)

 

1.축구선수 윤석영

 

아이러브사커(이하 알싸) : 축구를 시작 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윤 : 어릴때부터 뛰어노는걸 좋아했어요. 동네에서 친구들과 축구하고 경찰과 도둑이라는 놀이를 했어요. 

축구를 정말 좋아했는데 집안에서 축구를 하는 가족이 없어서 아버님께서 축구를 시킬줄 모르셨는데

장흥초등학교 감독님과 연결이 돼서 축구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집은 수원인데 당시 7시간반 걸리는 전남 장흥까지 내려가서 축구를 했어요.

 

알싸 : 축구선수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남수림)

윤 : 런던올림픽 일본전이요.모든 것이 걸려있는 경기였고, 절대 지면 안되는 경기고 패배하면 일본한테 지고 자존심도 상하는 경기였으니까요. 좋게 이겨서 기억에 가장 남구요. 

이 경기말고도 기억에 남는 경기는 많아요 

(알싸): 데뷔전은 기억에 남지 않나요?

윤 :  데뷔전은 기억하기 싫어요. 그때 6대1로 졌거든요. 교체로 30분정도 뛰었었어요.

 

알싸 : 언론에 말하지 않은 올림픽대표 일화가 있나요??

윤 : (한)국영이가 피로골절 부상으로 인해 돌아가기 위해 말하러 왔을때 김태영코치님이 눈물 흘리셨다는거에요.

코치님이 평소에는 팀 분위기 메이커이신데 슬퍼하시고..같이 가셔서 우셨데요. 더 이상 함께하지 못하니까요. 

마음 깊숙히는 따뜻하시구나를 느꼈어요. 감동받았어요.


알싸 : 롤모델로 꼽고 있는 선수가 누구인지 궁금합니다 외국선수/국내선수

(수원☆FOREVER, SonHeungMin, Legend Sami)

윤 : 저는 이영표선수랑 조르디 알바 선수를 좋아해요. 이영표 선수와 조르디 알바선수는 모든 면에서 뛰어나요. 

우리팀을 이용하는 플레이와 팀플레이, 공간침투 능력과 우리팀 공격수에게 적재적소에 좋은 패스를 해주기 때문이에요. 

왼쪽풀백이라는 포지션이 나만 잘해서 잘되는 포지션 아니고 공을 받아야 살아나는 포지션이고 팀동료의 도움을 

받는 포지션 이거든요.

 

알싸 : 윤석영 선수가 왼쪽풀백을 하게된 이유를 알고싶습니다!!!(넌솔로탈출할수있을거야。)

윤 :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는 단순해요. 고등학교때 경기를 관전하고 있었는데 풀백 하던 선배가 부상 당해서 

감독님 지시로 왼쪽풀백에서 처음 뛰게 되었어요. 당시에는 왼쪽 윙포워드 였었어요.(왼쪽풀백이)재밌었어요.

좀 잘하기도 했구요. 감독님이 가능성이 있어보인다고 하셨어요.

 

알싸 :풀백이란 포지션이 어떤 점에서 재밌는지 혹은 힘든지 알려주세요.(안양★검은콩두부)

윤 : 우선 힘든 점은 올 시즌 특히 그렇지만 전남이 강등권 싸움을 하고 힘든시기를 보냈잖아요. 팀이 어려울 때 힘든 

포지션인것같아요. 팀이 밀리면 상대팀은 측면을 공략하고 윙 선수들은 대부분 빠르고 기술이 있기 때문이죠. 

경기를 밀리거나 지배하지 못하고 그럴 때 힘들어요.

재밌을 때는 오버래핑 나갈때와 뛰고 있을 때 볼이 들어올 때. 원투패스를 받아서 크로스까지 깔끔하게 올릴 때.

키 큰 선수가 헤딩을 넣었을 때 기분이 좋고 재밌어요.

 

알싸 : 혹시 축구선수로서 자기가 가지고있는 좌우명이라든지 철학같은게 있나요?

윤 : 축구 시작하기 전에 생각한 좌우명을 계속 생각하고 있는게 있어요. ‘용기를 가지자’라는 건데

어릴때부터 항상 갖고 있던거에요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알싸 : 포지션을 변경한다면 어떤 포지션을 하고 싶나요?

윤 : 중앙 미드필더요. 작년 후반기때 뛴 적이 있어요. 올림픽대표 소집 됐을 때 홍명보 감독님께서

“야 너 요즘 중앙미드필더 뛰더라?니가 무슨 중앙미드필더야” 라고 말씀하셔서 ”아휴~쌤!저 중앙미드필더 꽤 해요~“

 라고 대답했더니 홍명보 감독님께서 “내가 감독이면 절대 안시킨다”고 하셨어요(웃음). 연습경기를 부산아이파크랑 

했었어요. 전반에는 왼쪽풀백 뛰고후반 30분정도 중앙미드필더로 뛰게 되었어요. 홍명보 감독님은

어디 한번 너 거기서 뛰어봐라 라는 식이 었던 것 같았어요.패스미스도 거의 없이 뛰었더니 홍명보 감독님이

“너 잘하더라?너 그러니까 미드필더 세우는구나”라고 말씀하셨어요.(웃음)

중앙 미드필더를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어요. 아직까지 많이 부족하거든요.

 

알싸: 유럽무대에 진출했을때 그곳에서 보여줄 수 있는 윤석영 선수만의 경쟁력이 있나요?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해요. (우윳빛깔박지성)

윤 : 뒤쳐지지 않으려면 공,수에서 많이 뛰고, 팀플레이하고 수비에서는 안 뚫리게 하는 것이요.

 

알싸 : 측면 풀백으로서 꼭 지녀야 할 능력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그리고 본인은 그러한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했는지 알고 싶습니다. (이그니토)

윤 : 상황마다 판단력이 빨라야 한다고 생각해요. 공격을 나가야 할지 수비로 위치를 잡아야할지에 대한 

판단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좋은 경기, 좋은 선수들이 하는거 영상으로 많이 보고, 연습도 꾸준히 해야하고 경험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경기를 많이 뛰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알싸 : 경기전에 하는 자기최면이나 생각 하는건 있나요?

윤 : 나는 할 수 있다. 긴장 될 때는 ‘나는 할수 있다’고 되뇌여요.

알싸 : 강팀과의 경기때 긴장되지 않나요?

윤 : k리그 경기는 많이 하나보니까 편한데요. 대표팀경기나 토너먼트경기는 긴장이 많이 되요. 옛날에는 긴장 풀리는

 시간이 길었는데 경험이 쌓이다 보니까 긴장되는 횟수도 적고 긴장이 빨리 풀려요. 진짜 경험이 중요한 것 같아요

 

알싸 : 축구선수로 살아가면서 가장 기뻤을 때가 언제였나요? (스완지성빠레)

윤 : 아시잖아요(웃음)

알싸 : 올림픽때요?(웃음)

윤 : 기쁜적은 많죠.(웃음)

알싸 : 그럼 세가지만 뽑아본다면요?

 


                 (사진제공 카페닉네임 :Londongirl♡,트위터아이디 :@The_Londongirl님)


1. 런던올림픽 일본전

2. 국가대표팀 이란전(윤석영선수의 A매치 데뷔전) 졌지만 정말 간절했거든요. 네 번째 소집이이었는데 이번만큼은

 정말 뛰고 싶었었거든요.

3. 20세 세계청소년 선수권대회때가 가장 기억이 남아요.

 

알싸 : K리그가 발전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

윤 : 일단 사람들이 K리그도 문화중에 한가지라고 생각을 해야 될것같아요. K리그는 아직 스포츠라고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야구는 경기장까지 가는데 즐길 수 있는게 많아요. 축구는 일단 위치가 다 멀어요. 

즐길수 있는 거리가 없고 경기장만 있어요. 시청자들이나 축구 좋아하시는 분이 궁금해 하는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나 볼거리가 많아야 될 것 같아요. 스플릿 생긴건 좋아진 것 같아요. 

선수 입장에선 죽을맛이지만 관중들 입장에서는 흥미롭잖아요.

만약 강등됐다면 인터뷰 안했습니다.(웃음)

 

알싸 : 윤석영 선수가 생각하는 최고의 풀백 5명 알려주세요 ^^. (Ellen Page)

윤 : 호르디 알바, 콜, 에브라 그리고 김창수, 오재석(웃음)

 

알싸 : 윤석영 선수가 생각하는 k리그 베스트11




(김신욱선수가 키퍼,이운재선수가 공격수 입니다^^)


2.인간 윤석영

 

알싸 : 축구를 하지 않았다면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었을까요?

윤 : 생각 안해봤는데요. 평범하게 공부했을 것 같아요.학창시절 성적은 좋았어요.

(알싸) : 그럼 학창시절 성적은?

윤 : 평균 90은 넘었어요.초등학교때 다들 그렇게 받잖아요(웃음)

 

알싸 : 훈련시간 이외에 평소에 즐겨하는 것과 취미는?

윤 : 위닝이나 피파 2013 콘솔게임기로 해요. 그리고 친구들 만나서 노는 것.

알싸 : 그럼 어제는 뭐하셨어요?(인터뷰날짜가 작년 12월26일 이었습니다^^)

윤: 어제는 집에서 쉬었어요. 요즘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이젠 힘든거에요.

그래서 집에서 쉬었어요.

 

알싸 : 축구선수로 가장 이루고싶은 것 그리고 다 이룬뒤 인생계획이 궁금해요! (김평진)

윤 : 이루고 싶은 것은 월드컵 나가고 유럽에서 성공하는거요.

알싸 : 만약 유럽에 간다면 K리그로 올 생각은 있으세요?

윤 : K리그로 다시 올 생각은 있죠. 제가 잘해야 불러주겟죠?(웃음). 아직 완성된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열심히해서 좋은 선수가 돼서 K리그로 돌아오고 싶어요. 유럽가서 선수생활하다가 전남으로 돌아오고 싶어요.

 

알싸 :혈연관계를 제외하고 인생에서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친 인물은 누구인가요? (한바릇)

윤: 당시 장흥중학교 김동군 감독님과 광양제철고 감독이셨던 김인완 감독님(현 대전시티즌감독)이요.

 김동군 감독님은 성남일화에서 프로 선수하셨던 감독님세요. 기본적인 기술을 많이 배웠어요. 

장흥중학교가 원래 선수층이 얇은 팀이라 많이 뛰고 체력으로 승부하던 팀이었는데 감독님이 오시면서 기술적인 팀이 되고 전국대회 3관왕을 했어요. 그래서 제가 제철고로 가게 되었어요. 

많이 배울수 있던건 고등학교 3학년때 김인완감독님. 자율적인 분위기속에서 ‘너넨 할수있다’라고 자신감을 북돋아주신 감독님이에요.모든 분들에게 감사하지만 이 감독님들에게 감사해요.

 

알싸 : 읽어본 책 중에 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 있나요? 아니면 명언이라도(FC서울팬)

윤 : 최근에는 스페인 축구대표팀의 비밀, 박지성의 나를 버리다

 

알싸 : 윤석영 선수가 생각하는 세계베스트11





3.기타 재밌는 질문

 

알싸 : 밥차라는 별명은 언제 생기고 어떻게 생겼나요?

윤 : 20세 청소년대회 나갔을 때 서용덕선수가 있는데 그때 메뉴가 짜장밥이었는데 정말 배고팠고 해외에서

짜장밥이 나와서 반가워서 많이 먹었던게 눈에 띄어서 밥차라고 불리게 되었어요.


알싸 : 별명이 밥차인데, 가~장 많이 먹어본게 어떤 음식 얼만큼이었는지? (예를 들어 삼겹살 몇인분까지, 

라면 몇개까지, 밥 몇공기까지.. 이런..) (로보카폴리)

윤: 밥차에게 기준치란 없습니다(웃음).기본 클래스가 다르죠. 요즘은 그렇게 잘 먹진 않아요. 

남들보다 조금 맛있게 먹는 정도? 맛있게 먹는건데 선수들이 샘나서 많이 먹는다고 하는거 같아요.

 

알싸 : 연예인중에 이상형은?

(아쉽겠어용, 뎀바바시저스킥에처맞고싶어요, 조 셉 고 든 레 빗)

윤: 한지민씨. 여신이지 않나요. 참한 이미지가 좋아요.

 

알싸 : 오재석 선수 보다 이것만큼은 자신있다 하는것은? (꼬마타)

윤 : 제가 키도 더 크구요. 재석이형이 말은 잘하는데 목소리는 제가 더 나은 것 같아요.

재석이형보다 방귀 뀌는 횟수가 적어요. 재석이형은 가스가 장난아니에요(재석이 형이 말하지 말라고 했어요.)

 

알싸 : 윤석영 선수에게 오재석이란? (박주영 셀타비고,내베일,김주영윤일록)

윤 : 애인? 그쪽으로 너무 몰아가니까.청소년 대표때부터 항상 룸메이트였고,

얼굴 보면 지겨워요..아~가끔 바람 피고 싶다 할 정도로(웃음)

(알싸) : 그럼 룸메이트 해보고싶은 선수는? 

윤 : 김태영 코치님이요.너무 재밌으세요. 개그 욕심이 있으세요.

 

알싸 : 가장 기억에 남는 팬 혹은 팬과의 일화가 있다면 어떤건가요? (Kim byeng yeon)

윤 : 팬클럽 회장님이요. 나이가 같으신데 집이 서울인데 전남에 항상 내려오세요. 좀더 분발하셨으면 좋겠어요.(웃음) 

많이 감사한데요.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응원글은 많은데요 물질적으로(웃음).. 많이 감사한데..(웃음)

 

알싸 : 제일 좋아하는 반찬은? 진밥을 좋아하는지 된밥을 좋아하는지? (Lock-and-Key)

윤 : 꼬들밥 좋아해요. 고기 좋아하고요. 돼지목살로 제육볶음한거. 꼬들밥에다가.

아버지가 요리사세요. 아버지께서“석영아 내일 뭐 먹을래?” 저는“알잖아 아빠”아침마다 집에 가면 

아침은 무조건 제가 좋아하는 계란찜, 돼지목살제육볶음.잡곡도 좋아해요.

 

알싸 : 올림픽때 상대하기 힘들었던 팀?

윤: 멕시코요. 첫경기라서 부담감이 컸어요. 경기 내용은 좋았어요. 결승 올라갔으면 멕시코랑 해볼만 했을 것 같아요.

 

 

알싸 : 해외선수중에 막아보고 싶은 선수는?

윤 : 리오넬 메시요. 한번 상대해보고 싶어요. 몸소 경험해보고 싶어요.

세계최고 선수이잖아요.

 

알싸 : 생리현상이 왔을 때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윤 : 훈련 할때는 있는데 경기 할때는 사전에 다 비워서 경기 할때는 없었어요.

 

알싸 : TV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은 생각은 있으신가요?

윤: 아직 그런 위치까지는 아닌 것 같구요. 더 성장하고 좋은 선수가 되고 좋은 이야기를 해줄 수 있을 때 나가고 싶어요. 지금은 아직 시기가 아닌 것 같아요.

 


알싸 : 대표팀 주장제의가 들어온다면 어떨 것 같나요?

윤 : 정말 환상적이겠죠.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알싸 : 사이드풀백이나 수비수를 하는 어린선수들에게 해주고싶은 말이 있나요?

윤 : 풀백은 정말 자기 자신이 돋보여야 된다고 생각해서는 안되고 팀을 위해 헌신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비와 공격을 잘해주고. 기본적이고 기술적인 것를을 잘 숙달했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해서 좋은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말보다는 플레이로 직접 경기장에서 보여주는게 훨씬 좋을 것 같아요.

 

알싸 : 자신이 생각하기에 소녀팬들에게 인기비결?

윤 : 저는 몰랐어요 순간적인건가?금방끝날거라 생각했어요.

팬들이 귀엽다고 해주시는게 감사해요.

 

알싸 : 받은 선물 중에 기억에 남는 선물은?

윤 : 되게 많아요. 정성스러운게 너무 많아요. (알싸:딱 하나만 고른다면?) 종이를 많이 접어서 거기 안에 비타민을 

하나씩 넣어서 정말 큰 통에 넣으셨더라구요.아직 간직하고 있어요. (알싸:보관하는장소는?)

숙소에 보관하다가 수원 집에 옮겨놨어요. 진열대가 있는데 꽉차서 가방에 넣어서 보관하는 것도 있어요.

 

알싸 : 못친소에 추천하고 싶은 선수는?

윤 : 성용이형을 하고싶은데 그 형은 잘생겼으니까..해외선수는 이니에스타(웃음)...

국내선수중에는 전남 드래곤즈에 주성환선수요.

 


                                                            (인터뷰 질문에 답변 중이신 윤석영선수)

 

4.마무리

 

알싸 : 윤석영에게 전남이란?

윤 : 저를 키워주신 소중한 팀이죠. 친정팀.

 

알싸 : 윤석영에게 k리그란? -첼시의남-

윤 : 성장하게 해준 발판

 

알싸 : 윤석영에게 축구란?

윤 : 100억을 준다고 해도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 못하면 미칠 것 같아요.

 


  (K리그클래식 베스트11과 세계베스트11을 작성중이신 윤석영선수)


알싸 : 윤석영 선수의 최종목표는 무엇인가요?(축구선수 이후 인생계획)

윤 :  축구교실도 하고 지도도 하고싶고. 아직까지 뚜렷한 계획은 세워놓지 않았어요.

 

알싸 : 마지막으로 카페회원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윤 : 아이러브사커 10주년 축하드리구요. 아이러브사커회원 여러분들께 굉장히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면서 오늘 자리 굉장히 뜻 깊었고 즐거운 시간이었구요 

항상 축구 많이 사랑해주시구요.아이러브사커 찾아주셔서 애용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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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No.13 윤석영 | 작성시간 13.02.08 윤석영 선수ㅠㅠ 이피엘 진출 축하하고 앞으로 기대할게요!!!! 화이팅!!!!!
  • 작성자제라드 | 작성시간 13.02.06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인터뷰 하느라 고생하셨고요. 윤석영 선수 응원 열심히 할게요ㅎ 화이팅!~
  • 작성자살으리살으리랏다 | 작성시간 13.02.07 와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윤석영 화이팅!
  • 작성자Reverb | 작성시간 13.02.08 윤석영 선수 꼭 대성하세요!!!!!!!!!!!!!!!!!!!!!!!
  • 작성자왼쪽풀백 윤석영 | 작성시간 13.04.06 윤석영 선수라는 말보다 석영이 오빠라는 말을 더 좋아하는 석영이 오빠~^^
    진짜 잘 됬으면 좋겠어요.. 빨리 QPR에서 주전먹고 대표팀에서도 활약하고!!
    항상 응원하고 있을께요 힘내요~ 나중에 밥이라도 한 끼 먹었으면..ㅋㅋ
    한반도 왼쪽 아래를 책임지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윤석영선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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