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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리그]WFF ㅡWresling Flamboyant Fightㅡ <1회> PART.3

작성자플레이어|작성시간12.06.15|조회수102 목록 댓글 18

 

 

 

<Backstage>
다음 경기를 준비중인 알베르토 델 리오가 보입니다. 첫번째 경기에서 아쉽게 패배한 랜디오턴과 마주쳤네요.
델리오가 먼저 그에게 인사를 건내는군요.

 

 

알베르토 델리오: 헤이. 데뷔전 경기를 아주 잘봤어. 물론 패배했지만 인상깊던데. 앞으로 친하게 지내보자구.
나와 친해진다면 너에게도 좋은점이 많아. 난 부자에다 날 따르는 여자들도 셀수없이 많지.

 

랜디오턴: 패배한 경기에 대해 인상이 깊었다니. 어투가 별로 맘에들진 않군.

알베르토 델리오: 진정해 랜디, 다음 경기에선 난 네가 이길꺼라고 봐. 이기지 못해서 그런지 무척 예민한데?

 

랜디오턴: 난 길게 말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 그러니까 어서 갈길 가줬음 하는군.

알베르토 델리오: 난 세상에서 제일가는 부자에 강한 힘을가졌다구. 미래의 챔프와 손을 잡아보잔 의미..

 

랜디오턴: 말이 참 많아. 네가 가지 않겠다면 내가 가겠어.  

 

단연 알베르토 델 리오의 말을 끊어버린 채. 다른곳으로 향해버리는 랜디오턴 입니다.

정말로 시크한 남자군요. 그런 랜디의 모습을 바라보며 소리없는 미소를 짓고는 윙크를 날립니다.

 

 

랜디오턴 그가 시크한 남자라면. 알베르토 델 리오는 어딘가 모르게 마성의 남자군요.

 

 

 

 

 

 

<Arena>

오늘의 네번째 매치가 시작될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타이탄트론에 불이 들어오네요.

 

귀족풍의 멜로디가 아주 고급스럽게 흘러나옵니다!

바로 알베르토 델 리오의 음악이군요!

 

 

 

 

 

그의 상대선수는 누굴까요. 그런데 상대선수의 음악은 나오지 않고있습니다.

어. 알베르토 델 리오가 자신의 음악이 끝나자 뭔가 할말이 있는 듯. 마이크를 집어 듭니다.

 

 

알베르토 델 리오: My name is Alberto Del Rio~!

저는 다른 선수들과 다르다는걸 소개하고 싶어요. 보시다시피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주 우아하면서 고급스럽고 교양으로 가득 찬 사람입니다.

늘 교양인 답게 웃는것을 좋아하기도 해요. 지금처럼 이렇게요.

하지만 반면. 제 가슴안을 가득 채우고있는 힘은 너무나도 강력합니다.

이런 제게 혹시 도전 할 선수가 감히 존재할까요?

있다면 지금 바로 나와서 저와 겨뤄보도록 하죠. 누구든 환영입니다.

 

 

자신의 데뷔전 상대를 오픈챌린지 형식으로 받으려는 알베르토 델 리오 인가봅니다.

글쎄요. 관중석에서도 그를 향한 반응은 야유가 상당한것 같은데요.

 

 

마성의 미소를 머금으며. 도전 상대가 나오길 기다리는 와중.

It's a shame for they lost their head~

오! 침묵을 깨고 드디어 등장음악이 울립니다!!

 

 

 

쉐이머스: 듣고 있자니 웃음이 나와서 그저 편히 무시하며 락커룸에서 쉴수도 있었지만.

왠지 다들 그럴것 같아서 나오게 됐다.

나와서 끝을 봐주지 않으면 계속 시끄럽게 굴것 같았어.

 

알베르토 델 리오의 오픈챌린지에 응한 선수는 쉐이머스 입니다. 그도 마이크를 잡고는

델리오를 향한 디스를 펼치는데요.

 

 

알베르토 델 리오: 지금 나를 무시하는 어떤 말도 다 좋아.

링 위를 기어서 나갈 준비만 한다면 말이야. 

그래도 그전에 선수로써 페어플레이를 다지잔 의미로 악수나 한번 하고싶은데.

 

대뜸 쉐이머스 에게 악수를 건냅니다.

썩 내키진 않는다는 표정이지만 그럭저럭 악수를 받들어주는군요.

 

그런데 이때. 알베르토 델 리오 에게서 마성의 미소가 사라지더니.

차가워진 얼굴로 쉐이머스를 한번 슥 바라보다. 기습 해머링을 날립니다!!

 

 

 

 

이와 함께 경기를 시작하는 공이 울리는군요!

 

 

기습적인 공격으로 인해 불리한 상황을 맞았지만

침착하게 페이스를 찾아낸 쉐이머스!

피니쉬인 브로그킥을 시전 성공하면서 1,,2,,3 !!! 경기가 끝납니다!

 

WINNER 쉐이머스

 

 

경기에서 패배 후. 화가 났을법도 한데 알베르토 델 리오는 또 쉽게 마성의 미소를 띄우며

세레머니를 취하고 있는 쉐이머스를 바라봅니다.

 

 

 

 

 

 

 

 

 

 

 

 

 

 

 

 

 

 

추후에 새로운 선수들이 데뷔할 예정이며 보다 마이크웍과 스토리라인의 비중을 신경쓰는 편이라

1회가 파트별로 쉽게 끝나진 않는점 죄송합니다 ㅜㅜ 오늘도 WFF를 관람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WFF <1회> PAR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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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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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플레이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6.16 천상천하 유아독존 랜디오턴의 매력은 빵터지죠..쉐이머스도 현WWE에서처럼 선역이 맞습니다~!
  • 작성자Goldberg p☆ | 작성시간 12.06.16 랜디오턴의 이미지가 제대로 매치가 되네요 ㅎㅎㅎ 상당히 재밌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플레이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6.16 역시 고독한 독사가 랜디에겐 제격이죠~~감사합니다!!
  • 작성자똥낀도나쑤 | 작성시간 12.06.18 델리오가 점점 더 마음에 들고 있어..ㅋ
  • 답댓글 작성자플레이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6.18 델사마 매력은 마성의 미소인데 요즘 덥덥이에서 무게 잡는다고 특유의 미소가 사라진점이 넘 아쉬워 포픽에서나마 살려보려합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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