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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리그]WFF ㅡWresling Flamboyant Fightㅡ <2회>PART.3

작성자플레이어|작성시간12.06.19|조회수138 목록 댓글 12

 

 

 

 

 

 

 

<Backstage>

백스테이지 장면이 보입니다. 지난주 뒤틀린 우정을 나눈 테드 디비아시코디로즈 네요.

코디가 먼저 테드를 찾아온듯한 모양입니다.

 

 

코디로즈: 축하해 테드. 오늘밤 있을 챔피언십에 도전할수 있게 되어서.

테드디비아시: 고맙지만 이렇게 마주치니 별로 기분은 좋지않아. 우리가 여전히 친구란 생각조차..그냥 헷갈려.

 

코디로즈: 넌 나보다 항상 앞섰어. 우리가 이곳에 오기전 훈련을 받을때에도.

사宕湧� 인정이나 눈길은 언제나 나보단 너를 향했지. 그런데 여길 오고나니 그간에 설움이 나도 모르게 터져버렸어.

게다가 이게 웬걸. 우린 데뷔전을 치뤄야하는 상대가 되버렸고. 심지어 거긴 넘버원 컨텐더까지 걸려있었지.

날 너무 원망하지마라 테디. 어찌됐든 너와 난 서로가 뒤틀렸을게 분명해.

그날밤 경기에서 내가 이겼더래도 분명히 너또한 날 미워했을꺼다.

 

지난주. 오랜시간 쌓아온 우정을 한순간에 돌아서버린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코디로즈 입니다.

 

테드디비아시: 뭐라고? 그런 말들조차 더더욱 너에게 실망만 느낀다 코디. 왜그런 생각을 하지?

만약 니가 이겼더라도 나는 진심으로 널 축하해줄수 있었어. 왜냐면 친구니까.

때로는 경쟁에 설때도 있겠지만. 경쟁이 끝나고 난뒤에도 변함없이 우린 친구라고.

 

코디로즈: 말이란건 뭐든 참 쉽지. 하지만 너도 사람이다. 헌데 어쨌거나 난다시 자괴감에 빠져버렸어!

예전부터 그래왔고, 지금 이순간도 바로 친구란 이름을 운운하는 너때문에!

 

테드디비아시: 누구든 완벽할순 없어. 비록 이전부터 인정을 받았던건 니가아닌 나라고 했을지라도.

우리의 목표는 이곳에 오는 일이었고. 이제부턴 도착한 목표지에서의 성과가 더 중요한거야 코디.

솔직히 말하면 난아직도 가슴이 아프다. 고작 이런일로 우리의 우정이 사라져간다는게..

내가 뭘 어떻게 해줄수있는게 없다는것도, 허나 기회는 이것만이 아니잖아. 넌정말 잘할수 있으니까..

 

코디로즈: 고작 이런일? 너의 그 고작때문에 오늘 단장에게 가서 난 소리를 질렀어! 지금처럼!

하나도 진심이 아닌걸 안다. 그런 동정따윈 집어치워! 방금 날위해 할수있는일이 없어 슬프다고 말했어?

그렇다면 오늘밤 넘버원 컨텐더 경기를 포기해라. 참가권을 내게 넘겨서 네 말과 우정이 진심임을 증명해.

늦지않게 생각해본 뒤 내 라커룸으로 오면되. 그럼 이만 가본다.

 

먼저 우정을 포기한건 자신임에도 불구하고, 테드에게 증명을 요구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네요.

코디로즈가 자리를 떠나고. 테드는 여전히 힘든 내색을 떨치지 못합니다.

 

 

 

 

 

 

<Arena>

드디어 오늘밤의 첫경기를 위해 다시 경기장이 비춰집니다. 과연 어떤 선수들이 나올까요!

 

귀족풍의 고급스러운 멜로디가 흘러나옵니다.

다름아닌 마성의 남자

알베르토 델리오의 음악이군요!

 

 

 

 

 

 

 

다음으로 등장하는 상대는 과연 누굴까요!

 hear voices in my headthe~

바로 RKO 랜디오턴 입니다!

 

 

 

 

 

 

 

경기가 시작되려는 찰나. 그런데 알베르토 델리오가 마이크를 집어듭니다!

 

 

알베르토 델리오: 헤이헤이 랜디! My name is Alberto Del Rio!

지난주 백스테이지에서 나에대해 소개했었지. 난 세상에서 제일가는 부자에 막강한 힘을가졌다고.

그런데 개인적으로 랜디오턴. 네가 무척 맘에들어! 냉철하고 어찌보면 독사같은게.

나와 함께 손잡는다면 우린 이곳의 베스트로 남을수 있을꺼야.

 

이게 무슨 상황인가요! 마성의 남자 알베르토 델리오가 독사 랜디오턴에게 보내는 러브콜 인가요?

 

 

 

 

 

 

 

 

랜디오턴: 그거 아주 솔깃한 제안인데 말이야. 아쉽게도 넌 내가 가장 싫어하는 스타일이야.

여긴 경기를 치루러온 자리니까 그냥 깔끔하게 한판 붙자고.

나를 귀찮게 하는녀석들이 가끔 있는데. 지난주부터 오늘까지 그런녀석이 바로 너다.

게다가 데뷔전에서도 너처럼 경기장을 갑자기 마이크로 틀어막던 어떤놈때문에 아주 히스테리가 있거든.

 

역시 도도하고 시크한 남자입니다. 알베르토 델리오의 러브콜을 단호히 거절하는군요!

 

 

 

 

 

 

 

 

알베르토 델리오: 역시 그런 모습들이 너를 더욱 내사람으로 만들고싶게 해!

하지만 명심해라 랜디. 너에겐 혼자서는 뭔가 역부족하단걸.

아무리 강한 냉철함을 지녔지만 여유로운 힘을 가진 나의 도움이 필요할꺼야.

그러므로 강력한 운명을 지닌 내손을 잡고..

 

 

 

 

 

 

 

 

랜디오턴: 니가 가졌다는 강력한 운명이 만들어낸 결과가 고작 지난주였다니 안타깝군.

하지만 정말 인상 깊었어..Hey 레프리! 귀가 아파 죽겠으니 어서 공을울려.

 

역시나 독고다이 랜디오턴에겐 택도없는 협상이었습니다. 심판에게 공을 울리라는 지시와 함께

경기가 시작됩니다!

 

 

 

 

 

 

 

 

쉴틈없는 공방전이 오가는 치열한 승부입니다! 하지만!

랜디오턴이 피니쉬인 RKO를 성공하면서

심판이 카운트를 세는군요! 1,,2,,3 !!! 경기 끝입니다!

 

 

 

 

 

 

 

 

WINNER 랜디 오턴!

 

 

알베르토 델리오의 러브콜 거절을 더불어 멋지게 승리를 가져간 랜디오턴 입니다!

 

랜디오턴: 아직 한가지 일이 더 남았다.

 

그런데 이때. 뭔가를 조그맣게 외치는 외치는 랜디오턴 입니다.

'아직 한가지 일이 더 남았다' 라는 말같은데요.

알베르토 델리오를 이기고도 뒷풀이 공격을 하겠다는 뜻일까요?

 

 

 

 

 

 

 

 

Um, 별다른 행동이 없는걸 보니 그건 아닌것같군요. 대체 무슨 뜻일까요.

어찌됐건 랜디오턴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습니다!

 

 

 

 

 

 

 

 

 

 

 

 

 

 

 

 

 

 

 

PART.3 를 관람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WFF는 언제나 관람해주시는 분들의 의견을 수렴합니다.

필요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댓글로 말씀하시면 됩니다!

 

WFF <2회> PAR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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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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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플레이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6.20 마성의남자의 러브콜이 앞으로도 랜디의 귓가에 다가오는 일들이 많아질거랍니다~알베르토 델리오의 선전도 한번 기대해볼까요!
  • 작성자아랫마을H군 | 작성시간 12.06.20 본래 성격이 좀 소극적이어서 그런지 냉정하고 어찌보면 잔인한듯한 WFF표 랜디오턴이 정말 좋습니다 캐릭털 정말 잘선택한듯해요 ㅋㅋ
  • 답댓글 작성자플레이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6.20 홀로서기를 좋아하는 독고다이 랜디죠~~WFF 랜디를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 랜디의 행보를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 !!
  • 작성자DEVIL`S GATE | 작성시간 12.06.22 아직 한 가지 일이 더 남았다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하네요 ㅋ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플레이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6.22 잠시 페이퍼뷰어 각본좀 구상중이라ㅜ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랜디의 말속에 의미를 아실수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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