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
시험을 위한 공부가 우선되다 보니 항상 이해와 암기 관련하여 딜레마에 빠진다.
이해가 선행되고 그 뒤에 차근차근 암기로 이어지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제한된 시간과 방대한 양 그리고 현출에 대한 압박감까지 더해지다 보니
어느 정도 타협의 지점을 찾게 된다.
2. 특징
일종의 타협점이 나에게는 암기장인 것 같다. 사실 3학년 선배들 말을 들어보면
암기장만 다 완전히 흡수해도 충분하다는 말도 하지만
아직은 그 과목이 가진 특유의 맥락을 모르기 때문에 암기장만 보면 흐름이 툭툭 끊겨 이해가 어렵다.
그럼에도 이재철 강사님의 암기장이 인기가 있는 것이
이러한 암기장에 대한 문제의식에 대한 어느 정도의 답을 내려주기 때문인 것 같다.
암기장이므로 필수 쟁점을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으나 그 쟁점이 이론상 어느 부분에서 어느 맥락에서 문제가 되는지
잘 집어주고 그 뒤에 간결하게 쟁점에 대한 법리와 해결이 제시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형사소송법에 기초가 잡혔다면
이 암기장을 토대로 여러 번 회독하여 필수 법리들을 빠르게 익히는 것이 도움 될 것이다.
변시 전 무기 교재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3. 나가며
형사소송법 암기장을 고민하고 있다면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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