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모 박사님은 학회에 자주 다니시고
아무래도 상법 박사다보니
학계의 동향을 잘 아시는 느낌입니다
저도 내신 때
교수님이 출제위원이신데
문제 내시는게 판례 없는 부분, 학계 논의 부분을 내시는데
이종모 교수님 강조 쟁점이 나오더라고요
본 조문집은
회사법을 학교에서 최소 1번 들으신 분이
상총이랑 회사법, 어수 등과 비교하면서
각 조문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데 매우 좋은 책입니다
판례집처럼
각 조문 관련 판레를 모아둔 느낌보다는
각 조문을 실전적으로 언제 활용하면 되는지
물론 판례 키워드도 섞여 있습니다만
시험장에서 조문 찾을때
헤매지 않고 바로 찾아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보험법, 어수법도 모두 있습니다
강의도 있고
또 혼자서 독학도 가능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의도 전 들었는데
복습, 그리고 예시를 들어주시는 느낌이고
책에 없는 내용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즉 책이 일종의 교수저처럼 강의집입니다
그러나, 문장은 개조체 로민정 식입니다
문장으로 되어있지 않아
가독성, 회독 속도 올릴 때 좋습니다.
주주총회랑 이사회 비교되고
[주의] 표시가 은근 꿀입니다
상법 객 대비로도 좋습니다.
상법 361조만 보더라도 법률 정관 없는 사항에 대한 결의가 주총은 구속력이 없으나
이사의 자기거래는 이사회 승인 대신 주주 전원 동의가 있으면 유효한 거래다 라는 판례가 361조에 나오고
1인 주주인 경우 유효한 자기거래란 판례도 설명에 나와있습니다
즉 조문 하나에 판례 3개가 달려오는 느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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