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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전찬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1.09
안목 바다 향해 길을 열어놓았던
이 모든 것이 외로움에
가난한 삶을 풍요롭게 해 주는 것이며
늙은 소년의 운명보다
아! 그러나 이 소중한
삶의 시간은 너무도 짧습니다.
겨울 바다 운치 있고
아름답지요
시원한 사천 물회 한사발 들고
힐링 해서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 전찬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1.09 더 날카로운 외로움의 슬픔에 따라
아름다운 삶의 순간순간이 시간 속에
스스로 제 살을 베고 피 묻은 맨발로
묻혀 가는 것을 느끼며
늙은 소년은 안타까움에
가슴을 졸입니다
늙은 소년은 파도를 빼닮아
갈매기 구슬픈 울음소리에
더 사랑해야지. 더 크게 울고 웃고
파도의 춤은 늘 곁에 남아
이 귀한 삶의 시간이 그냥 소홀히
지나쳐가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