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아래 깊은곳에 자리잡은 산삼을 캐내자 산삼이 있던 자리를 매우듯 물이 솟았는데 그것이 바로 방동약수이다.
청정자연이 만들어 낸 이곳은 바위틈을 따라 나오는 물이 톡 쏘는 탄산의 맛이라 처음 물을 맛보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거부감이 들 수 있다.
하지만, 방동약수를 한번 맛본 사람들은 계속 이곳에서 물을 길어갈 정도로 그 효능이 놀랍다.
또한 주변 자연에 둘러쌓여 있어 다른약수와 틀리게 오염되지 않아 그 가치가 더욱더 신비스럽다.
인제, 속초를 가신다면 꼭 한번쯤 들러 하늘이 만들어낸 약수를 꼭 맛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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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검고,
비는 왔다 갔다 하는 날씨 ㅠㅠ
여행하기에는 정말 최악의 조건을 다 갖추었지만, 그래도 구름의 움직임때문에 그나마 몇컷을 담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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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동약수는 조롱고개를 지나서 2km 앞에 위치하고 있다.
산새도 쉬어간다는 조롱고개 뒤로는 빠르게 움직이는 구름들이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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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시기린면방동리에 위치한 방동약수 초입이다.
이곳 방동마을은 약수마을 또는 방동약수마을로도 불리기도 한다.
태고의 신비와 자연의 신비가 간직되어 있는 방동리!
그곳에 하늘이 내린 방동약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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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동2리 약수마을은 방태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하여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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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입에 약수마을임을 알려주는 장승들....
장승 또한 약수 이미지를 그대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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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따라 방동약수쪽으로이동하다보면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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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방동약수에 도착했다.
방동약수터는 차량으로 쉽게 오를 수 있으며, 이곳은 자연 훼손없이 약수가 잘 보존되어 있어 그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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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따라 올라서니 왼쪽 정자 방동약수터가 보인다.
바로 옆으로는 방태산에서 흘러내리는 작은 폭포도 만날 수 있다.
하루종일 내리는 비때문에 안개가 자욱해서 사진을 찍어도 영~~ 흐리멍텅하게 나온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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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년전 심마니가 산삼을 캐다 발견한 방동약수
많은 사람들이 인제의 방동약수를 먹고 많은 효염을 봤다 전해지고 지금도 그 효능을 본사람들이먼길을마다않고방동약수를 찾는다.
약수 바로 옆으로는 300년 이상된 큰 음나무가 보이는데 깊이 패인 암석 사이에서 나오는 무색 투명한 광천수인 방동약수는
보면 볼 수록 신기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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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찾은지라 사람이 없다.
그리고 상당히 허름하다.
조기 동그랗게 뚤려져있는곳에 물이 흐르고 그 흐르는 물을 바가지로 받아 뜨거나 받는다.
샘이 솟는 주변으로는 철분성분으로 인해 주황색이 눈에 띄는데 이는 위장병과 소화증진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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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가니 딱봐도 신비롭다.
그리고 한모금을 마셔보니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든 맛이였다.
약간 쇳가루 맛이라고 해야되나???
그리고 톡쏘는 맛까지???
뭔 맛이이래?? 라고 했지만,
이 물은 천연광천수로 자연보호중앙협의회에서 한국의 명수로 선정될 만큼 물맛과 효능이 뛰어나다.
방태산을 비롯하여 이곳의 오래된 자연이 주는 큰 선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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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믿지 못하는분들 때문에 옆에 시험성적서도 한컷 담았다.
세균,대장균,어떤한나쁜것도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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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안개가 자욱하니 분위기가 묘하구나!!
전설에 고향에 나올법한 몽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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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이상 되었다고 전해지는 노송과 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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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이상 되었다고 전해지는 노송과 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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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으로는 작은 폭포가 흐르는데,
절경이 그렇게 아름답지는 않지만, 여름이면 이곳에 많은 이들이 약수와 휴양을 즐기러 온다고 한다.
왠지 이런곳에 발을 담그면 발도 건강해질것 같다.
인제를 대표하는 방동약수!
탄산, 망간,불소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위장병과 소화증진에 큰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인제를 여행한다면 방동약수를 비롯하여 남전약수,개인약수,필례약수도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린다.
인제는 자연보전상태가 좋아 우리나라의 명수(明水)가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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