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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인 대축일 11.1
오늘은 하늘 나라의 모든 성인을 기리는 대축일로, 하느님과 함께 영광을 누리는 성인들의 모범을 본받고자 다짐하는
날이다. 특히 전례력에 축일이 별도로 지정되지 않은 성인들을 더 많이 기억하고 기리는 날이다. 동방 교회에서 먼저
시작된 이 축일은 609년 보니파시오 4세 교황 때부터 서방 교회에서도 지내게 되었다. 5월 13일에 지내던 이 축일을
9세기 중엽 11월 1일로 변경하였다. 교회는 이날을 통하여 그리스도인들에게 죽음 뒤의 새로운 삶을 바라며 살아
가도록 미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여 준다. 또한 지상의 우리와 천국의 모든 성인 사이의 연대성도 깨우쳐 준다.
오늘은 모든 성인 대축일입니다. 성인들은 하늘 나라에서 하느님을 직접 뵈며 영원한 행복을 누립니다. 하늘 나라의
성인들을 기리며 전구를 청합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굳게 믿는 우리도, 희망을 안고 성인들처럼
하느님을 뵐 그날까지 열심히 살아갑시다. 작성자 sr.sophia 작성시간 22.11.01 이미지 확대 -
연중 제30주간 토요일 10월 .29일
루카 14장 10절. 12잘 말씀
"초대를 받거든 끝자리에 가서 앉아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닞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작성자 sr.sophia 작성시간 22.10.29 이미지 확대 -
성 시몬과 성 유다(타대오) 사도 축일 10.28
시몬 성인과 유다 성인은 열두 사도의 일원이다. 시몬 사도는 카나 출신으로 열혈당원이었다가 제자로 선택되었다.
그는 주로 페르시아 지역에서 선교한 것으로 전해진다. 유다 사도는 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 이스카리옷과 구별해
타대오’라고 불리기도 한다. 『신약 성경』의 유다 서간 저자인 그는 유다 지역에서 선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도는 예수님의 친척일 가능성도 있다. 예수님의 형제가 언급되는 복음 구절에 같은 이름이 나오기 때문이다.
“저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그의 어머니는 마리아라고 하지 않나? 그리고 그의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가 아닌가?”(마태 13,55)
성 시몬 (좌) 성 유다(우) 작성자 sr.sophia 작성시간 22.10.28 이미지 확대 -
연중 제30주간 목요일 10.27
에페소서 6장 13절~17절 말씀
"우리의 전투상대는 인간이 아니라 권세와 권력들과 이 어두운 세계의 지배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령들입니다.
하느님의 무기로 완전한 무장을 갖추십시오 그리하여 허리에 띠를 두루고 의로움의 갑옷을 입고 굳건히 서십시오.
발에는 평화의 복음을 위한 준비의 신을 신으십시오. 무엇보다도 믿음의 방패를 잡으십시오. 여러분은 악한자가
쏘는 불화살을 그 방패로 막아서 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구원의 투구를 받아 쓰고 성령의 칼을 받아 쥐십시오.
성령의 칼은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작성자 sr.sophia 작성시간 22.10.27 이미지 확대 -
연중 제30주일 (전교주일 ) 10.23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 카페스트리노의 성 요한 사제
교회는 전교 사업에 종사하는 선교사와 전교 지역의 교회를 돕고자 1926년부터 해마다 10월 마지막 주일의 앞 주일을
‘전교 주일’로 정하여, 신자들에게 교회 본연의 사명인 선교에 대한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 오늘의 특별 헌금은 교황청
전교회로 보내 전 세계 전교 지역의 교회를 돕는 데 쓴다.
오늘은 전교 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시며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도 그리스도인으로서 받은 선교 사명을 깨닫고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하여 기도하고 행동합시다 작성자 sr.sophia 작성시간 22.10.23 이미지 확대 -
연중 제29주간 토요일 (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 10.22
1920년 5월 18일 폴란드 바도비체에서 탄생한 카롤 요제프 보이티와는 1978년 10월 16일 교황으로 선출되었다. 그는
아버지 카롤 보이티와와 어머니 에밀리아 카초로프스카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세례를 받았다. 교사였던 그의
어머니는 1 929년에 병으로 세상을 떠났고, 의사였던 그의 형 에드문트도 1932년에 사망하였다. 폴란드 육군 하사관
이었던 그의 아버지는 나치 독일이 폴란드를 점령하고 있던 1941년에 세상을 떠났다. 어린 시절과 청년기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는 아픔을 겪은 그는 9살 때 첫영성체를 하고 18살 때 견진성사를 받았다. 고향인 바도비체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크라쿠프의 야기엘론스키대학교에 입학하였다. 1939년 9월 폴란드를 점령한 나치 세력이 대학교를 폐쇄
하자 젊은 카롤은 독일군으로 징집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석회암 채석장과 솔웨이의 화학 공장에서 일을 하였다. 작성자 sr.sophia 작성시간 22.10.22 이미지 확대 -
성 루카 복음사가 축일 10.18
전승에 따르면, 루카 복음사가는 시리아의 안티오키아(현재 터키의 안타키아) 출신이다. 바오로 사도의 전교 여행에
함께하였던 그는 주님의 복음과 복음의 선포 상황을 기록하였다. 곧 루카 복음과 사도행전이다.
루카는 다른 복음사가들과는 달리 예수님의 어린 시절에 관한 부분을 성모 마리아와 함께 상세하게 묘사함으로써
‘성모 마리아를 최초로 그린 화가’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한 그의 직업이 의사였다는 전승이 있는데, 예수님의 치유
기적들을 상세히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성자 sr.sophia 작성시간 22.10.18 이미지 확대 -
묵주기도의 복되신 돈정 마리아기념일 10.7
16세기 중엽 오스만 제국(현재의 터키) 를 중심으로 한 이슬람 제국)은 영토 확장을 위하여 유럽을 침공하였다.
1571년 10월 7일 그리스도교 연합군은 그리스의 레판토 항구 앞바다에서 벌인 ‘레판토 해전’에서 오스만 제국을
무찔렀다. 비오 5세 교황은, 이 전투의 대승이 묵주 기도를 통한 성모님의 간구로 하느님께서 함께하신 덕분이라
여기고, 이를 기억하고자 ‘승리의 성모 축일’을 제정하였다. 나중에 ‘묵주 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로
이름이 바뀌었다. 작성자 sr.sophia 작성시간 22.10.07 이미지 확대 -
성녀 파우스티나 코발스카 동정 10. 5
하느님 자비심의 사도 파우스티나 꼬발스까 수녀는 1905년 폴란드에서 태어났으며 스무살이 되던 해,
바르샤바의 자비의 성모 수녀원에 들어가 예수님의 성심과 일치하며 고통의 삶으로 죄지은 영혼들을 위해,
하느님의 자비에 자신을 봉헌하였다. 그녀는 하느님의 종으로, 예수의 사도이며 비서가 되어 하느님
자비에 대한 복음의 메시지를 선포하라는 사명을 받고 이를 널리 전파하였다.
2000년 4월 30일 부활 제2주일, 대희년 첫 성인으로 탄생된 분은 마리아 파우스티나 수녀였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이날 파우스티나 수녀가 받은 계시 내용에 따라 부활 제 2주일을 하느님의
자비 주일로 지내도록 했다. 작성자 sr.sophia 작성시간 22.10.05 이미지 확대 -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10.4
프란치스코 성인은 1182년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아시시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였다.
기사의 꿈을 안고 전투에 참가했다가 포로가 된 그는 많은 보석금으로 석방되었다. 프란치스코는 다시 예전처럼
자유분방하게 살다가 중병에 걸렸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헤매다가 회복한 그는 마음의 변화를 일으켜 가난한
이들에게 자선을 베풀며 기도 생활을 시작하였다. 이러한 그에게 젊은이들이 모여들자 그들과 함께 프란치스코회
(작은 형제회)를 설립하여 복음적 가난을 실천하였다. 프란치스코는 1224년 무렵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면서
예수님의 다섯 상처(오상)를 자신의 몸에 입었는데, 이러한 오상의 고통은 그 이후에도 계속되었다.
1226년에 선종한 그를 2년 뒤 그레고리오 9세 교황이 시성하고, 이탈리아의 수호성인으로 선포하였다. 작성자 sr.sophia 작성시간 22.10.03 이미지 확대 -
연중 제 27주일 군인주일 수호천사 기념 없음 10.2
한국 교회는 1968년부터 군 사목에 종사하고 있는 군종 사제를 비롯하여 군인 성당, 국군 장병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물질적으로 돕고자 해마다 10월 첫 주일을 ‘군인 주일’로 지내고 있다. 오늘 전국 각 본당에서는
군의 복음화를 위한 특별 헌금을 봉헌한다.
오늘 전례
오늘은 연중 제27주일이며 군인 주일입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보시고,
우리에게 겸손한 마음을 주시어, 온 힘을 다하여 아버지의 나라를 전하게 해 주시기를 청합시다. 우리가
쓸모없는 종임을 깨닫고 아버지의 위대한 사랑을 세상에 드러냅시다 작성자 sr.sophia 작성시간 22.10.02 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