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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꾸는 심리학 지혜

작성자다락방|작성시간24.02.06|조회수26 목록 댓글 0

목사이자 신학자인 찰스 스윈돌은 삶에 있어서 객관적 사실은 인생을 통틀어 겨우 10%에 불과하고,

나머지 90%는 그 일들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정신과의사 빅터 프랭클은

“한 인간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 갈 수는 있지만, 한 가지 자유는 빼앗아 갈 수 없다.

바로 어떤 상황에 놓이더라도  삶에 대한 태도 만큼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이다.”

프레임이란 

심리학과 사회과학 분야에서도 세상을 보는 틀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프레임은 한 마디로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이다.

어떤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세상을 향한 마인드 셋, 세상에 대한 은유,

사람들에 대한 고정관념 등이 모두 프레임의 범주에 포함되는 말이다.

프레임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최인철, 

나를 바꾸는 심리학 지혜- 「프레임」에서-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킨다.”(마르 7,1-13)

원기둥을 정면에서 바라보는 사람은 사각형이라고 말하지만,

위에서 내려다 보는 사람은 원형이라고 말합니다.

같은 대상이라도 바라보는 방향과 각도에 따라 보이는 모양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은 전통을 고수하는 것이 곧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은 자신들의 자리를 고집하면서 오직 한자리에 머문 채 하느님의 계명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들에게 하느님의 계명은 오직 고수해야 할 전통으로만 보입니다.

오직 거기에만 매달리니 듣고 또 들어봐도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시선으로 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열심히 하지 않기 때문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보고 계신 자리와 내가 보고 있는 자리가 다르기 때문 아닐까요?

내가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내가 바라보는 시선의 위치를 예수님이 바라보고 서 계신 자리와 맞추는 일입니다.

 

주님의 은총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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