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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사는 지혜 중에서

작성자다락방|작성시간24.02.20|조회수13 목록 댓글 0

누구의 인생이든 괴로운 법이다.

누구나 인생을 참고 견디며 살고 있는 것이다.

결코 자기 자신만 괴로운 것이 아니다.

그러니까 격려를 받는 사람이 아니라

똑같이 남에게 용기를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건강한 사람이란 ‘나 혼자만 모두에게 무엇인가를 받기만 하는

입장에 서 있는 것은 좋지 않다’고 깨닫는 사람이다.

실제로 다른 사람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려고 하는 사람만이

자신에게도 용기를 줄 수 있다.

“힘을 내라”고 친구에게 말해도 힘이 나는 것은

친구가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인 것이다.

-카토 타이조, ‘세상을 사는 지혜’ 중에서-

 

나 혼자서 살아가는 세상이 아닙니다. 나 혼자 아픈 것도 아니고,

나 혼자 기뻐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 안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존재가 될 때,

그 안에 주님께서도 함께 하십니다.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마태 6,7-15)

기도로 시작하는 아침입니다.

주님의 기도는 아버지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뜻을 받아들일 때,

겸손의 양식이 되고 겸손한 용서가 됩니다.

그러기에 기도는 걱정이 앞서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앞서는 것입니다.

기도 없이는 하느님 뜻에 다가설 수 없습니다.

기도는 기도로 이어져 있습니다. 하느님의 뜻은 용서와 사랑입니다.

서로의 허물을 용서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십자가는 기도 없이 축복이 될 수 없습니다.

주님의 기도는 모든 삶이 아버지 하느님께 향하는 것입니다.

기도로써 일상의 모든 시간들이 참된 감사가 됩니다.

언제나 우리의 마지막 희망은 기도입니다.

 

우리를 넘어지게 하는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해주시는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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