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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볼수 있어 행복하고

작성자다락방|작성시간24.03.05|조회수14 목록 댓글 0

아침을 볼 수 있어 행복하고

붉게 물든 저녁을 볼 수 있어 행복하고

 

노래가 있어 행복하고

꿈이 있어 행복하고

 

사랑을 베풀 수 있어 행복하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어 행복하고

기쁨도 슬픔도 맛볼 수 있어 행복하고

더불어 인생을 즐길 수 있어 행복하고

 

누군가가 그리워 보고픔도

그리워 가슴 아리는 사랑의 슬픔도

모두 다 내가 살아있기에 누릴 수 있는

행복입니다.

 

누굴 사랑하기 전에

이런 행복을 주는 내 자신을

먼저 사랑으로 감싸줬는지요.

-'좋은 생각' 중에서-

 

“너희가 저마다 자기 형제들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마태 18,21-35)

예수님은 저희를 단죄하시기 위해서가 아니라 용서하시려고 하늘을 떠나 이 땅에 오셨습니다.(요한3,17)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형제를 용서하라 하셨습니다.

단죄는 단죄받는 사람도 죽이지만 단죄하는 사람도 죽게 합니다.

단죄하는 사람의 가슴에 단죄라는 흉기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용서는 용서를 받는 사람도 살리고 용서하는 사람도 살게 합니다.

용서하는 사람의 가슴에 너그러움과 따뜻함과 자비로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혀온 여인을 용서하여 돌려보내셨습니다.(요한8,1-11)

예수님의 용서는 여인을 돌로 치려하던 율법학자와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손에서 돌멩이를 버리게 했습니다.

여인은 죄와 죽음의 공포에서 해방되었고,

여인을 죽이려고 작심했던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도 모질고 독한 악심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용서는 모두를 살게 하고 복수와 앙갚음의 악순환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용서는 하늘나라를 누릴 수 있는 바탕입니다.

 

서로를 살리는 용서의 사순시기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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