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달라이 라마 행복론 중에서

작성자다락방|작성시간24.04.01|조회수14 목록 댓글 0

당신의 마음이 고요하고 평화로울수록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누릴 가능성은 더욱 커집니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마음에 대해 말할 때,

우리는 그것을 무감각하고 냉정한 마음과

혼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마음을

갖는다는 것은 마음이 완전히 텅 비어버리는 것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평화롭고 고요한 마음은

사랑과 자비심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내면의 수행이 뒤따르지 않는 한,

겉으로 보기에 아무리 편안한 환경 속에서 지내더라도

당신은 자신이 바라는 기쁨과 행복을

절대로 느낄 수 없습니다.

-달라이 라마, '행복론' 중에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마태 28,8-15)

부활의 삶을 꽃피워야 할 곳은 언제나 우리 삶의 갈릴래아 입

니다. 우리는 저마다 부활이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부활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부활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갈릴래아를 다시금 사랑과 감사의 눈으로 바라보아야겠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갈릴래아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곳은 부활의 기쁨이 살아 숨 쉬는 우리의 형제자매들이 살아가고 있는 곳입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우리 안에 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진리는 분명 부활의 진리입니다.

생명의 품위를 들어 높인 가장 아름다운 사건은 분명 부활의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를 통해 당신 자신을 내어줌으로써 부활을 일구어내셨습니다.

부활은 내어주는 사랑입니다. 일상을 삶을 통해 내어주는 것이 부활의 진정한 삶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죽음으로 훼손된 우리의 품위를 다시 일으켜 세운 놀라운 선물입니다.

이 놀라운 선물로 우리의 일상 또한 살아 움직이는 부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를 풍요롭게 하는 부활의 모든 일상이기 때문입니다.

 

벗님의 삶이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사랑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