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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자녀가 반항을 하면

작성자다락방|작성시간24.04.16|조회수18 목록 댓글 0

10대 자녀가 반항을 하면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것이고,

지불해야 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내게 직장이 있다는 것이고,

파티를 하고 나서 치워야 할 게 너무 많다면

그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고,

옷이 몸에 좀 낀다면 그건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것이고,

주차장 맨 끝 먼 곳에 겨우 자리가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걸을 수 있는 데다 차도 있다는 것이고,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고,

교회에서 뒷자리 아줌마의 엉터리 성가가 영 거슬린다면 그건 내가 들을 수 있다는 것이고,

온몸이 뻐근하고 피로하다면

그건 내가 열심히 일했다는 것이고,

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고,

이메일이 너무 많이 쏟아진다면

그건 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지요.

 

마음속에 나도 모르게 일궈진 불평, 불만들,

바꾸어 생각해 보면 또 감사한 일이라는 것을....

-'좋은 글' 중에서-

 

"내가 생명의 빵이다."(요한 6,35)

사랑 때문에 생명의 빵이 되신 주님을 바라봅니다.

하느님께서 사랑이심을 가장 잘 드러내는 표현은 ‘생명의 빵’입니다.

이와같이 사랑의 사람은 생명의 빵처럼 우리를 살아있게 합니다.

욕심에 사로잡혀 있는 저에게 참된 사랑이 무엇인지를 일깨워줍니다.

사람에게는 빵이 필요합니다.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생명을 주시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이와 같이 생명의 빵을 아는 사람만이 사랑을 기쁘게 실천할 수 있습니다.

생명의 빵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목숨 바쳐 사랑을 실천하십니다.

빵이란 실천이 따르는 주님의 사랑입니다. 생명은 하느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생명의 빵을 신뢰하는 사람만이 생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생명의 빵을 통해 정작 우리가 보아야 할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임을 깨닫게 됩니다.

순교자 스테파노 성인처럼 우리의 죽음 또한 하느님을 뵈옵는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의 빵을 통하여 참된 생명의 삶을 살아나가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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