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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는 한 어머니의 소중한 체험

작성자다락방|작성시간24.04.20|조회수13 목록 댓글 0

 미국에 사는 한 어머니의 소중한 체험입니다.

"아이들 셋이 다 겨울 코트가 필요했지만 그것을 살 돈이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신문을 읽다가 할인 매장 안내문을 보았습니다.

저는 좋은 기회다 싶어 얼른 가려고 준비를 했습니다.

바로 그때 시어머님이 전화를 하셔서 저희 집에 와도 좋은지 물으셨습니다.

보통은 그런 전화를 하지 않으시기에 저는 즉시 오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돈을 절약해서 아이들 코트를 살 수 있는 기회조차 잃으면서

시어머님 안에 계신 예수님을 사랑해드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약간 억울한 생각이 들었지만 마음을 크게 먹고 아이들 코트를 사는 대신 시어머님의 코트를 한 벌 샀습니다.

현관으로 들어오시는 시어머님의 손에는 커다란 가방이 쥐어져 있었는데,

그 안에는 아이들을 위해  준비하신 코트 세 벌이 들어있었습니다.“

-펌-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요한 6,60ㄴ-69)

영원한 생명의 말씀으로 존재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아픔과 고통을 견디며 나가게 하는 것은 언제나 생명의 말씀뿐입니다.

매순간 우리는 말씀의 영토 위를 거닐고 있는 말씀의 자녀들입니다.

말씀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는 질그릇들입니다.

매순간 우리를 위해 친히 생명의 말씀이 되십니다.

언제나 곁에 있는 말씀을 믿지 못합니다. 빛으로 나가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거짓의 껍질을 벗기가 두렵기 때문입니다.

말씀에 매정한 저를 향해 주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

말씀을 읽고 말씀으로 살듯 저자신을 읽게되었습니다.

이렇듯 얼마나 주님께서 좋으신 분이신

지를 오히려 저의 약함과 죄스러움을 통해 체험하게 됩니다.

신앙은 삶에 익숙해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믿는 것입니다.

아무렇지도 않은 일이란 없습니다. 함께 기도하고 함께 헤쳐나갈 우리의 일입니다.

 

오늘 이 하루도 사랑의 말씀을 십자가의 말씀으로 내미시는 주님과 함께 사라질 미움이 아니라

사라지지 않을 사랑이신 주님안에 머무는 생명의하루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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