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좋은 글 중에서

작성자다락방|작성시간24.05.03|조회수63 목록 댓글 0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말들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말 중에 대부분은

남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것도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남의 아픈곳을 말하면서

그 말에서 기쁨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자기를 드러내려 합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자기의 경험에 비추어

말을 하지 않고 침묵을 할뿐입니다.

 

생각이 깊은 사람은

말을 하지않고 생각을 합니다.

생각이 없는 사람은

여러 이야기를 생각없이 합니다.

 

자신이 책임지지 못할 말을 해서는

안될것입니다.

확실한 이야기도 아닌 추측을 가지고

말을 만들기도 합니다.

 

사랑의 말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삶의 힘을 돋구어 주는 그런 말을 나눈다면

얼마나 우리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할까

 

사람들은 드러내는 말 보다는

밝은 미소로, 침묵으로

조용한 물이

 깊은 것 처럼

깊이 있는 말로 사랑과 감동을 전할 수 있다면

바로 그것이 아름다운 삶이 아닐까요

-'좋은 글' 중에서-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요한14,6-14)

엄숙함이 묻어나는 말씀입니다.

맨손 맨몸으로 태어난 우리들을 이렇게 입히시고 돌보신 분이 바로 주님이시다는 것을 또다시 만나게 됩니다.

아직도 주님을 알지 못한다는 것은 주님처럼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아직도 우리가 머뭇거리거나 주저하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주님을 알지 못하는 것은 우리 마음이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물질만을 바라보려 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눈길을 돌려 주님께 향할 때입니다. 우리의 삶과 무관한 분이 결코 아님을 우리의 역사에서 생생히 체험하게 됩니다.

정작 먼저 보아야 하

고 알아야 할 주님을 새까맣게 제쳐 놓고 산 우리들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생명에 주님께서 오히려 하소연하십니다.

우리 앞에 있는 사람과 시간이 사랑의 주님처럼 마음을 여는 사랑과 감사의 사람과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 안에 머무르고 사랑하는 기쁨의 날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