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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정책토론방

안동호 물레길을 활짝 열다

작성자윤원기-수연|작성시간17.11.14|조회수239 목록 댓글 0

상상의 길 相上路, 안동호 물레길을 활짝 열다

2017.11. 29 안동호 아래쪽이 걷는 길로 하나로 이어진다. 마지막 구간인 영락교에서 낙강물길공원까지의 구간이 데크길로 연결되고 있다. 폭포,수차 등 볼거리가 즐비하다. 급부상된 안동의 관광명소로 월영교권역에 새로운 매력을 더할 전망이다.

안동댐이 1976년 준공된이래 K-water와 안동시는 전통과 물이라는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을 꾸준하게 펼쳐 왔다.

1991년 안동민속박물관을 세워 안동댐, 임하댐건설로 유실유려가 있는 문화재 등 보전에 힘쓰고 있다. 2003년 나무다리 월영교로 낙동강 양쪽을 연결하여 새로운 관광명소를 만들었다. 2006년 안동물문화관을 건립하여 안동의 물문화를 보전하고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3년에 호반 나들이길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확대했다. 2015년 세계물포럼기념센터를 건립하여 문화공간을 넓혔다. 안동호준공기념으로 2016년 안동호 마루길이 상시 개방되었다.
안동호마루에서 법흥인동교까지 하나로 이어진 길은 최적의 접근성을 형성할 전망이다. 이공간은 도심지와의 가까운 거리는 물론 법흥인도교든, 월영교든 안동호 마루든 출발지에 되돌아 올 수 있는 원점회귀형 코스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바퀴 걷는데 11Km가랑이다. 안동댐은 전국 다목적댐중에서 도심지에서 가장 근접성이 뛰어난 곳으로 유명하다.

근접성과 접근성이 어울어진 이 공간은 안동의 문화재와 문화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이야기와 볼거리를 품고 있다. 법흥사지7층전탑과 임청각,고성이씨 탑동종택, 석빙고,신성현객사, 월영대,토담집,도투마리집 등의 문화재와 민속박물관, 물문화관, 공예전시관, 개목나루,호반나들이길, 구름에리조트,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낙동강 양쪽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금년도에는 한꺼번에 문화자원을 즐길 수 있는 월영야행(달빛저녁마실)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안동호와 월영교 공간은 사시사철 밤낮으로 사람들이 찾아온다. 머물고 걷고 얘기를 나누고 생각하는 장소이다. 월영月映 달이 비추다. 월영교와 안동댐이 만나 달빛 안동호라는 별칭이 생겼다. 더불어 임하댐은 별빛 임하호라 불려 진다.
안동호 아래 공간을 相上의 길, 안동호 물레길이라 명명했다. 안동시와 K-water가 같이 물의 도시 안동을 발전시키자라는 의미를 相上상상에 담았다. 물레길은 강과 호수에서 걷고 달리고 자전거를 타고 카누를 타고 생각하고 감상하고 느끼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이다. 제주도 올레길, 지리산둘레길 등처럼 물의 도시인 안동의 특성을 살리려 했다.

하나의 길로 이어진 안동호 물레 길 공간은 볼거리,할거리,먹거리,살거리,잘거리,즐길거리,머물거리 등 다양한 콘테츠를 개발하고 제공하는데 더욱 힘써야 할 것이다.

안동호 물레길은 안동의 대표관광지로 새롭고 신선한 매력 덩어리를 발산, 확산하고 있다.
전국사람이, 세계사람이 저멀리서 안동에 더 가까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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